하나투어

모든 대학생이라면 한 번씩은 겪게 될 '취업 준비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는 고민을 해야 할 시기를 겪고 있다. 고민 끝에 나의 적성을 찾은 곳은 바로 ‘여행사 판매담당자’로 정하게 되었다. 나 같은 외향적인 사람 그리고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 ⓒ하나투어 공식홈페이지

나는 하나투어 울산지사 영업관리 팀장 ‘김도윤’씨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도윤 씨는 내가 잠깐 여행사에서 일하면서 인연이 닿아 아직 연락을 하는 사람이다.

우선 나는 김도윤 씨에게 ‘여행사 상품 판매담당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여행사에 입사를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떻게 여행사라는 직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진행하게 되었다.

Q1.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투어 영업관리부에 있는 김도윤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2.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현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하신가요?

제가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나라로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행사로 입사하여 여러 고객을 만나면서 내 감정을 고객들에게 공유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내리게 되었죠. 그리하여 입사하게 된 직장이 하나투어 현지 관리팀이었고, 처음 이 부서에 들어왔을 때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사실은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일하면서 처음에는 자신이 원했던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메커니즘 안에서 마치 기계처럼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서를 이전하고 영업관리부로 오면서 많은 고객을 만나고 나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여러 가지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Q3.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팀장님이 준비했던 것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신가요?

제가 준비했던 것들은 딱히 준비라고 하긴 그렇지만, 매일매일 30분씩 영어 회화를 꾸준하게 진행을 했고 제가 시간이 좀 지나면 일본 전문 현지 안내자가 되기 위해서 현재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Q4. 그렇다면 여행사에 입사를 희망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행사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자신이 사람들을 만나고 그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 및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여행에 관심이 있고 무엇보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문을 두드린다면 기회는 누구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나에게 프로페셔널 한 정보를 제공 해 줄 수 있는 직장은 어디 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내가 인터뷰를 했던 곳도 하나투어이고 대부분 여행사 하면 떠올리는 곳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 여행박사’ 등 메이져 여행사만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고 대화를 하면서 깨달았던 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내가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들을 만나며 나의 상품들을 파는 것을 하고 싶지만 큰 여행사는 정해진 틀 안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보다는 여러 가지 경험을 나의 방식대로 할 수 있는 소수 정예로 일을 하는 여행사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 ⓒ뉴시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너무 늦게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팀장님이 언제든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기회는 열릴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반성 또한 하게 되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두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메시지인 것 같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용기있는 자에게는 기회는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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