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맘스터치 공식 사이트]

 

맘스터치라고 하면 많은 대중들이 많이 아는 ‘싸이버거’가 있다. 버거의 패티를 닭의 넓적다리(thigh,싸이)를 사용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맘스터치가 3월 28일 새로운 버거를 출시했다. 그이름은 바로 ‘언블리버블 버거’.

 

▲ [출처-맘스터치 공식사이트]언블리버블 버거

 

버거의 이름에 걸맞게 맘스터치가 다양한 조합의 재료들을 선보였다.맘스터치의 고유한 부드러운 통가슴살 패티에 통새우, 계란프라이를 더하고 3가지 소스가 더해져 환상적인 조합을 탄생시켰다. 새우라면 환장하는 나로썬 안먹어 볼수가 없어서 한걸음에 달려갔다.왜 이름을 ‘언벌리버블 버거’라고 지었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다. 한입에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버거의 크기가 상당했다.

▲ [출처-맘스터치]맘스터치 TV광고

 

TV광고를 통해서 ‘언벌리버블 버거’가 등장했을 당시 상당히 웃긴 상황이 연출이 됬었다. 광고컨셉은 화장품광고를 패러디한 광고로 모델로 윤세아가 등장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어‘못 찾겠다 싶었죠, 이런 완벽한 조합’, ‘속 부터 빈틈없이 채워줘요’ 등과 같은 멘트를 통해 화장품을 표현하는것처럼 보이다가 광고 중반부터 버거를 쥐고 한입 베어무는 장면을 연출해 위에 멘트들은 버거의 재료를 소개한 문구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웃긴 상황은 광고를 접한 후에 발생했는데 그것은 바로 네티진 들을 통해 거짓말(?)논란에 휩싸인 것이다.그이유는 광고속 모델인 윤세아가 버거를 한입에 베어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언빌리버블 버거’를 접한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어떻게 해도 절대  한입에 넣을 수 없다’,‘턱관절 브레이크’ 라는 후기를 남길 정도로 버거의 크기가 컸다는 말이다.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광고주들은 해당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장점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여기서 겸손이 웬말인가?일부로 이러한 전략을 내세워 감동을 주려고 한것일까?

 

흔한 버거광고에서는 버거의 크기를 과장시켜 소비자들의 욕구를 이끄는게 정석인데 광고속 버거보다 실제가 더 크다는 말이 나와 ‘과장광고’ 가 아닌 ‘과소광고’ 라는 황당하고 웃긴 단어가 탄생한 것이다. 제품이 좋아보이도록 과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축소된 광고에 소비자들이 직접 발벗고 홍보까지 나선 보기드문 장면이 생겨난것이다.맘스터치의 ‘언빌리버블 버거’는 환상적인 재료의 조합과 착한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의도치 않은 과소광고로 누리꾼에게 좋은 이미지가 더해져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사람들에게 끌리는 이미지는 그 기업의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재구매율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다.소비자들의 말 한마디가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이시대에는 기업이 이익만을 취하려는 것보다는 소비자들과 쌍방향적인 소통을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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