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은 픽토그래픽의 의미와 기호를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밀도 있게 설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각적인 효과가 크기에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고 빠른 확산으로 파급력도 강하다.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크게 데이터 분석가, 에디터, 디자이너 최소 세 사람이 모여야 가능하다. 이런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해 만들어 내는 것이 인포그래픽이다.

그 중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는 20대들의 소비 트렌드, 인식조사 등 20대 소비자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인포그래픽을 만들어낸다. 평소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에서 개시한 소비 트렌드나 인식조사 등을 많이 참고하여 최신 트렌드의 경향이나 동태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세련되고 감각있는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이미지를 만들 때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의 색감이나 디자인을 참고하여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때마다 ‘언젠가 나도 저런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 콘텐츠 인포그래픽 디자이너이신 ‘김다희 디자이너님’을 인터뷰해보았다.
이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Q1.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1.대학생 때는 잡지를 통해 알고 있었고,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일하기 좋은 회사란 걸 알게 됐어요. 20대연구소는 젊고, 트렌디한 곳인데,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 점에서 신뢰도도 쌓였던 것 같습니다.

Q2. 콘텐츠, 인포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기본적 준비를 해야 하나요?

A2. 콘텐츠는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 등 범위가 넓잖아요? 그리고 시시각각 빠르게 변해요.
늘 모니터링하고 관심을 기울이면서 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포그래픽은 말 그대로 정보를 시각화하는 그래픽 디자인이에요.
데이터가 가진 특징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강조하는 것)과 보는 이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표현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 사이트(비핸스, 핀터레스트, 드리블 등)에서 레퍼런스를 모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Q3. 콘텐츠, 인포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직무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별점 5점 만점 중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3. 점수를 내기엔 변수가 많지만… 4.1점?
다루는 주제가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기에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Q4. 인포 그래픽 디자인 관력 직업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권고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 인가요?

A4. 인포그래픽의 ‘ㅇ’도 몰랐던 대학생 때, 과제로 인포그래픽 모작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핸스에서 볼 법한 예쁘고 화려한 외국 인포그래픽을 똑같이 따라 만들었는데,
생각해보니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기본기 혹은 치트키를 익히고 싶다면, 좋은 작품을 모작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보를 왜곡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 예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뽑은 사람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다루는 만큼 신뢰도가 중요하기에 이를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디자이너님의 조언을 듣고 여러 레퍼런스를 모으고 분석하여 어떻게 하면 정확한 정보는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현재도 작품을 모작해보면서 감을 키우는 중이며 후에 나의 색깔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