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만 사용해서 만들어보자

 

2019년 2월에 끝난 스카이캐슬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볼 정도로 좋아했던 드라마이다. 특히, 거울과 창, 유리를 이용하여 만들어 낸 구도는 매우 신기했고, 영상을 공부하는 나로서는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영상의 구성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였다.

 

▲ 유튜브 이룸 스튜디오 [스카이캐슬 오프닝 패러디 만들기] 일부 캡처

'이룸 스튜디오'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였다

 

저번 학기 빛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지만, 빛을 잘 이용해서 영상을 찍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스카이캐슬 오프닝은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을 이용한다면 쉽게 찍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구와 함께 도전해보기로 했다.

 

▲ 유튜브 이룸 스튜디오 [스카이캐슬 오프닝 패러디 만들기] 일부 캡처

얼굴의 윤곽이 예쁘게 잡힐거라 착각했지만 머릿속의 이미지와 화면은 달랐다.

 

먼저 이 활동을 하려면 나 외에 다른 한 사람이 더 필요하고, 핸드폰도 2개가 있어야 한다. 한 핸드폰으로는 빛을 비추고, 한 핸드폰으로는 촬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핸드폰을 고정할 수 있는 삼각대도 필요하지만, 삼각대가 없다면 주변의 물건을 통해서 쉽게 고정할 수 있다.

핸드폰 카메라의 '프로' 모드로 노출을 조절하여 손쉽게 영상을 찍어 볼 수 있다. 집에서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찍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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