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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건 성공적인 사건이라고 하는 다이나모 작전의 영화 덩케르크는 세계 2차 대전 독일군들에게 밀려 프랑스 해변 항구도시인 덩케르크에 고립되었던 영국과 프랑스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국군은 퇴로를 차단 당하고 고립되어 프랑스 군과 철수하는 작전 즉 다이나모 작전을 펼친다.

영화 덩케르크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교에서의 7일, 바다에서의 1일, 그리고 하늘에서의 1시간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전개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덩케르크는 러닝타임 안에서 전교와 바다 하늘에서의 세 가지 시점들이 서로 공존한다고 할 수 있다. 이후 1시간 정도의 교점이 이루어지는데 이 세 시점의 교점을 이루는 순간을 바로 영화의 최고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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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분명 군사 작전을 바탕으로 한 실화이며 영화지만 단지 전쟁 영화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보통 전쟁 영화라고 한다면 끊임없는 폭탄과 전쟁 신을 구현하는데 이와 달리 덩케르크는 전쟁보단 생존의 의미를 두고 주인공 초점에 많이 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라 하나의 작전이라기보다는 사람의 이야기로 내용을 푼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생존을 위한 사투 그리고 인간의 본심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잘 표현한 영화이기도 하다.

덩케르크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적인 묘사를 들 수 있다. 크리스트퍼 놀란 영화들은 대부분 사실적인 묘사와 상당한 집중력을 만들게 하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대사가 많지 않았지만 긴장감과 한편의 두려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그만큼 이 영화와 감독의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단지 한편의 전쟁영화 전쟁 신을 기대하고 갔다면 오산이다. 함축적인 의미와 무엇을 전달하는지를 잘 알아야 하고 이러한 크나큰 역사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만큼의 처절한 생존본능과 사투가 사실적으로 옮겨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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