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날짜도 12월의 중반을 향해갑니다. 그동안 크레센도에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광고 토의를 하기도 하고 광고 경쟁 분석을 시행했으며 홍보영상도 만들었고 키워드 광고 역시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키워드 광고가 조금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매번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 그 당시에 가장 떠오르는 것으로 정합니다. 그렇기에 지금껏 다양한 키워드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키워드 광고의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양말’로 선정했습니다.12월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기념일 크리스마스, 또한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산타 양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 크레센도

 이번 키워드 광고는 부 키워드 뽑는 방식을 좀 다르게 선보였습니다. 미리 관련 있는 키워드와 관련 없는 키워드들을 작성해놓고 섞어 뽑는 방식을 시행하였습니다. 이 안에는 산타, 크리스마스, 나 홀로 집에, 케빈, 케이크, 달력, 우는 아이, 꿈, 솔로, 시계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콘돔, 바나나, 시럽, 아이스크림 등 관련이 있기 힘든 키워드들 역시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 크레센도

 먼저 1조의 키워드를 알려드리자면 1조의 경우 크리스마스, 혼자, 산타가 키워드로 사용되었습니다. 광고를 보시면 산타가 산타양말에 들어가서 꿈을 꿉니다. 즉 너무 산타 양말이 너무 포근한 나머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보내기보다 잠이 들어버린 모습입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혼자라도 따듯하다라는 카피를 통해 산타 양말만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듯한 날을 보낼 수 있다. 그 만큼 산타 양말이 따듯하다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짧은 카피와 잠든 산타의 모습, 산타 양말 세 가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연두색, 빨간색만으로 색감을 표현해 낸 모습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은연중에 떠올리게 하는 좋은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 크레센도

 2조의 키워드는 루돌프, 케이크, 우는 아이였습니다. 광고를 보자면 기존의 사각 포스터의 양식이 아닌 산타 양말 자체를 광고의 표지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특이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보이는 산타, 루돌프와 함께 우는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에 저절로 눈이 갑니다. 또한 ‘따듯한 겨울을 위해.. 크센 양말’이라는 카피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씰에서 볼 수 있는 카피를 통해 공감을 유발합니다.

 이번 키워드로 광고를 만들 때는 평소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 들떠있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산타, 루돌프라는 단어에 형성되어있는 분위기 자체가 우리를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만약 아직 크리스마스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크레센도의 광고가 함께 떠올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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