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우치>

▲ ⓒ네이버 영화

영화 ‘전우치’는 2009년 12월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모험 3가지 장르의 영화이다. 외국의 히어로 영화들이 한국에서 많이 개봉되면서, 한국에서 히어로 영화의 인기가 엄청나다. 이 영화가 개봉 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런 외국 히어로 영화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다. 그 이유인가, 나는 ‘전우치’가 한국의 히어로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액션 영화라서 왠지 더 친근감 있고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

‘전우치’는 정확히 말하면 히어로가 아니라 도사다. 그 도사 역할을 맡은 ‘강동원’배우의 잘생긴 외모와 장난스럽고 웃음기 넘치는 연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 또한 전혀 이상하지 않았으며, 굉장히 멋있었다. 이처럼 ‘강동원’배우는 다양한 연기들을 보여주었는데, 이 배우의 덕에 영화는 더 빛이 났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지만 영화와 어울리는 주연배우를 정말 잘 선정했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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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영화의 마지막에서 나오는 액션을 보고 감탄했다. 보통 액션신에 CG를 사용하는 영화는 티가 나거나 어색하지만 ‘전우치’에서는 도사가 마법을 부리는 장면이 마치 실제 같았다. 영화의 내용 중, 주인공인 전우치가 부적을 사용하여 분신술을 한다. 생김새가 똑같은 많은 전우치들이 액션을 벌이는데 이 장면이 너무 웃기고 만화에서 나올 법한 장면이어서 신기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이 나의 취향과 너무 잘 맞아서 더 재미있게 본거 같다. 몇 번이나 다시 봤던 영화이지만 볼 때마다 재미있었다. 나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찾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의 ‘강동원’배우의 영화 작품이 기대되고 ‘전우치’와 같이 재미있게 제작한 ‘최동훈’감독의 작품도 기대가 된다.

액션과 코미디 장르가 섞여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히어로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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