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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18년 KBO 포스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제 내년 시즌을 맞이해, 각 구단에서는 선수들을 새로 영입하거나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각 구단에서는 매년 새로운 FA(자유계약선수)선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FA 선수들은 현 시점으로 소속된 팀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선수를 원하는 구단은 합의하에 계약금을 조율하여 다른 유니폼을 입히거나, 재계약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019 FA 승인 선수들을 살펴보자.

올 시즌 1위 구단인 SK 와이번스에서는 이재원, 최정 선수로 2명이 FA 자격을 갖췄다. 한화 이글스는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선수로 3명, 넥센 히어로즈는 이보근, 김민성, 삼성 라이온즈는 윤성환, 김상수 그리고 KT 위즈는 금민철, 박경수 선수까지 각 2명씩 자격을 갖췄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는 모창민, 노경은, 양의지, 박용택 선수로 각 1명씩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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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가 발표 된 후,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FA자격을 갖춘 선수들 중,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선수와 SK 와이번스의 최 정 선수에 주목되고 있다. ‘최대어’라고 불리는 이 둘은 지난 시즌 각 구단에서 큰 활약을 했을 뿐 만 아니라 성적이 상위권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각 구단들은 이 두 선수를 영입하려고 큰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SK 와이번스는 지난 5일 최 정 선수와 6년 총액 106억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어서 이재원 선수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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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현재 양의지 선수의 거취가 주목된 시점이다. 국가대표 안방마님을 과연 어느 구단이 영입할 것인가? 그리고 총 계약금액 또한 얼마가 될 것 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갈수록 커져만 간다.최대어 양의지 뿐만 아니라 한화 이글스 선수 3명과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선수 등 , 몇몇 선수 또한 전 시즌 팀 승리에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에 이들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현재(2018.12.8. 기준) 모창민 선수는 NC 다이노스와 재계약을 성공했으며 최 정, 이재원 선수, 단 3명만 내년 소속팀이 정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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