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정톨 모짜렐라 포카챠

‘엄마의 정성이 담긴 요리’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음식들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한국인 이라면 한식들이 떠오를 것이다. 실제 ‘엄마의 정성’을 모티브로 한 한식즉석식품 광고도 많이 나왔고 한식식당에서도 ‘엄마의 손맛 그대로!’ 등의 문구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광고에서 나오는 엄마는 이탈리아인 이다. 광고 상품이 파리바게트에서 나온 이탈리아의 정통 빵인 포카챠 이기 때문이다.

광고는 한 이탈리아인 여성이 포카챠의 향을 음미하며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시작한다.

▲ 파리바게트TV 공식 유튜브 채널

추억 속 엄마는 당연히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오늘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 포카챠! 어때?” 라며 딸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포카챠를 만든다. 딸을 위한 요리이기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또 할머니가 남기신 레시피 방법대로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볼 점은 여자의 어머니가 할머니의 레시피를 이용했다는 것을 언급하여 오래된 정통 포카챠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파리바게트는 그런 정성이 담긴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를 바로 파리바게트에서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파리바게트TV 공식 유튜브 채널

이 광고를 보다보면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광고 영상의 색감에서 햇볕이 많이 나타나고, 이탈리아어를 쓰는 엄마의 억양과 말들이 너무나도 다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정말 엄마 정성그대로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물론 광고를 본 나는 한국인이고 저기서 말하는 엄마는 이탈리아인 이지만 그런 느낌을 들게 만든다.

▲ 파리바게트TV 공식 유튜브 채널

파리바게트 광고를 보는 시청자 대부분이 한국인 이지만 광고 상품의 특색을 살려 이탈리아인 어머니를 나타낸 광고는 내겐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가정에서 먹던 요리라는 느낌을 주기에 정말 이탈리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체인점 빵집에서 포카챠를 먹는다고 정통이태리의 맛을 느낄 수는 없을 것 이라는 건 알지만 일단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광고에 녹아들어서 광고를 감상했다.

▲ 파리바게트TV 공식 유튜브 채널

언젠가 파리바게트를 지나가다 한번 쯤 광고생각에 포카챠를 사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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