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 [Haribo]

 

 젤리(jelly)는 서양에서 만들어진 디저트, 투명하고 밝은 색의 물질로 과일, 주스, 설탕 또는 펙틴으로 만들어진 디저트이다. 모양이면 모양, 맛이면 맛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젤리는 심심한 하루 끝에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향에 취해버리게 만든 마력을 가진 간식 중 하나.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젤리 중 하나는 단연코 곰 젤리라 불리는, ‘골드베렌’이 있다.

 하리보(Haribo)는 ‘Hans Riegel, Bon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1920년 독일, 한스 리겔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젤리 제조업체이다. 독일에서 건너와 현재 한국에서도 널리 퍼진 하리보는 ‘골드베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젤리들을 함께 출시했다.

 

 하리보에서 출시한 젤리.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골드베렌

▲ 출처 - HARIBO 공식 사이트

모두가 아는 그 맛. 아기자기한 곰 모양에 형형색색 6가지의 색을 지닌 골드베렌.

물컹한 젤리와 달리 살짝 질긴 곰 젤리는 우리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국에서도 사라져서는 안 될 젤리 중 하나가 ‘골드베렌’ 이지 않을까?

 

 해피 콜라

▲ 출처 - HARIBO 공식 사이트

말 그래도 콜라 맛 한가득. 한 가지 맛만 당길 때 해피 콜라 먹는 것을 추천.

시중에도 콜라 맛 젤리가 많지만 하리보에서 출시한 젤리에는 여러 가지 콜라 맛도 있으니 골라서 먹어보는 것도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 콜라와 젤리의 환상의 콜라보.

 

 프루티 부시

▲ 출처 - HARIBO 공식 사이트

이건 가장 좋아하는 젤리 중 하나로, 입안에 싸악 퍼지는 과일 시럽이 일품이다.

물컹하지도 질기지도 않은 쫀쫀한 안정감을 가진 젤리 안에 다양한 맛(라즈베리, 배, 오렌지)의 시럽이 입안 가득 채워진다. 젤리 안에 과일 시럽을 넣은 것은 신의 한 수.

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Haribo macht Kinder froh – und Erwachsene ebenso"

하리보 마흐트 킨더 프로 - 운 에어박스네 에벤소

해석- “하리보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 그리고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하리보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를 어른들도 좋아해 줬으면 하는 하리보.

젤리를 먹었을 때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작은 행복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던 걸까?

일상에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먹는 음식에서 디저트는 배고픔을 해결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완벽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기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가 보지 못한 젤리들도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맛과 함께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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