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검색을 네이버가 아닌 유튜브에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튜브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있다. 글, 사진보다 더 생생한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다 보니 신뢰도도 높고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요리 레시피를 찾을 때도 영상을 보면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요리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제품의 리뷰를 유튜브에 검색하여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쿡방(요리를 하는 방송)부터 음식 리뷰 등 다양한 음식 유튜브 채널까지 소개해볼 예정이다.

 

▲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

하얀트리HayanTree

전국에 다양한 식당을 방문하여 소개해주고 맛을 설명해주는 유튜버다. 자격증을 포함한 요리 경력도 있어서 조금 더 정확한 맛 평가를 해준다. 촬영 장비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다니며 “따라오세요.”라며 중독성 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궁금했던 유명한 맛집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무한리필 식당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보고 싶지만 가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하거나 가기 전에 정보를 얻기 위해 참고하기 좋다.

 

▲ 유튜브 '맛상무'

맛상무

주로 스튜디오에서 혼자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가끔 야외 촬영도 한다. 식품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식품, 유통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신제품 리뷰는 물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올리기도 한다. 다른 음식 유튜버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식품 논란, 재료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콘텐츠가 있다는 점이다.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푸근한 인상과 자세한 설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채널이다.

 

▲ 유튜브 '소프'

소프

업소용 대용량 식품을 구매하여 그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업소용 시리즈와 라면은 기존 조리 방법으로 만들지 않고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더 고급 지게 만들어보는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줄임말인 쓸고라면 등 참신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자취생을 위해 조리 기구도 복잡하지 않은 간단 버전, 고급 버전 레시피를 주로 올리며 신제품 리뷰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직접 기획, 제작, 포장 디자인까지 참여한 소고기 버터 장조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 유튜브 'YAMMoo'

YAMMoo

오랜 자취 경력이 있으며, 처음에는 배달 음식을 주로 먹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점차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취생을 위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주로 올린다. 최소한의 재료와 자취생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가스레인지를 이용하는 요리를 많이 소개한다. 초반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는 요리 영상을 올렸으나 요즘에는 얼굴을 공개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리얼사운드 등의 영상도 올리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먹는 것은 인간의 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행동이다. 먹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맛을 상상하기도 하며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해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용기가 생기고 한 끼를 먹더라도 기왕이면 제대로 챙겨 먹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음식 유튜브에 대해 폭식을 유발한다는 등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쿡방과 먹방 등의 음식에 관련된 콘텐츠는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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