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의 명곡

ⓒ Live Aid 콘서트

최근 한국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불었다. 평소에 ‘퀸’이라는 밴드를 TV에서 잠깐 비춰지는 정도라 그 시대에 살지 않았던 나에게는 조금 낯선 밴드였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이 밴드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유명했고 진정한 아티스트였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퀸은 1973년에 데뷔한 영국 밴드이다. 내 또래들은 미디어 매체에서 많이 접해보고 노래를 들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귀로만 익숙한 노래들을 비롯해 조금 덜 알려진 노래까지.

단 몇 곡으로 퀸을 한정할 수는 없지만,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특색있는 목소리와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면 좋은 곡들을 소개하려 한다.

ⓒ Queen <A Night At The Opera>앨범 커버

 

<Bohemian Rhapsody>

개봉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이 노래는 퀸의 4번째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이다. 퀸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이며, 무려 6분에 가까운 긴 노래이다. 노래가 긴만큼 발라드, 오페라, 하드락 등 여러 개의 장르가 합해진 실험적인 노래이다. 녹음 당시 3주가 넘는 시간으로 고군분투를 해서 녹음을 했지만, 모두들 이 노래는 길어서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큰 성공을 거두며, 퀸을 세계적인 밴드로 만들어준 곡이기도 하다.

 

Mama, just killed a man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Mama, life had just begun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 Queen <The Works> 앨범 커버

 

<Radio Gaga>

84년 ‘The work’ 앨범에 실린 수록곡이다.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작사, 작곡한 노래이며 이 노래 또한 명곡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곡은 영화<보헤미안 랩소디>의 명장면인 “라이브 에이드”에서 부른 곡이며,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는 노래이다. 신나고 중독성 있는 비트로 하이라이트 부분에 팬의 박수를 유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명곡이다.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goo goo

Radio ga ga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blah blah

Radio what′s new?

Radio someone still loves you

 

ⓒ Queen <The Game> 앨범 커버

 

<Save Me>

80년 ‘The Game’의 수록곡 중 하나인 이 곡은 기타 브라이언 메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다른 히트곡 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 곡이다. 곡 제목이기도 한, 하이라이트의 가사 중 “save me save me” 라는 파트가 프레디 머큐리의 열창으로 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라 생각하여 추천한다.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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