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선광고

 우리나라는 19대 대통령 문재인을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전에도 많은 대통령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었는데,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들은 어떤 방식으로 민중들의 마음을 가져갔을까?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은 아마도 대선 메인 광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 NAVER TV 캡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오른 대통령 이명박 이번에 조명해볼 대선 광고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인 대선 광고이다. 이 광고는 골목시장의 국밥집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국밥집 할머니께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밥을 가져다주며 “매일 쓸데없이 또 싸움박질하고 에이, 우린 먹고살기도 힘들어 죽겠어!”라며 당시의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축약적으로 비판하며 서민들의 힘들고 고된 삶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명박은 배고픕니다’라는 문구로 성우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장소의 변화가 거의 없고 배경을 흑백으로 처리함으로써 화려함이보단 검소함의 이미지를 주면서 단지 국밥만 먹는 장면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긴 만해도 미소 짓게 되고 애틋해지는 누군가에겐 어머니이자 할머니로서 대중들에게 애틋한 마음과 국밥이라는 매체로 푸근한 마음까지 전달되었던 것 같다.

▲ NAVER TV 캡쳐

모든 것에 있어 나 자신을 알리거나, 보여주는 과정에서 대선 광고는 무엇보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야 한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짤 것인지, 배우는 누구를 섭외할 것인지, 전달하려는 내용을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대중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시의 환경이라던가 분위기, 사회적인 이슈까지 무수히 많은 것들을 고려해봐야 한다. 대선 광고는 대통령을 담아낼 수 있는 매체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울릴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앞으로도 대선 광고들에 대한 기대가 늘어나고 있다. 대선 광고에 나오는 것들을 우리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지 영상에 담을 때 생각한 만큼 보다 더 현재 우리들에게도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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