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존감을 갖고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시간이 없다.        

대인관계에 자신 없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 쓰이고, 항상 남들의 눈치를 살피고, 상대에게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자신이 아닌 타인과 비교하기 바쁘고 .....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여유를 챙길 시간이 없어 보인다. 그 과정에서 내가 바라는 삶과, 현재의 삶 간의 괴리가 발생하게 되고 우리는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실패와 좌절은 자신에 대한 의심으로 커져가고 자책으로 발전하며 자존감이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어간다.

나 또한 항상 무엇에 쫓기듯 불안했고, 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나 자신을 끊임없이 학대하고 질책해 왔던 것 같다.                                                                                          

우리 안에는 누구나 “내가 좋아하는 나 ”가 있고 “내가 싫어하는 나”가 존재한다.

이 책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졌던 나에게 '스물'에는 보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처음으로 구매 했던 책이다.

▲ YES24 '자존감 수업'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는 방송이나 유튜브의 각종 강연에서도 흔히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책들은 한 달에도 수십 권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내가 관심이 갔던 책은 <자존감 수업> 이었다.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을 잃고 헤맬 때 본인들의 자존감을 다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주는 책이다. 당장의 현실을 바꿀 수 없더라도 처한 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총 7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부터 독자들에게 친절히 설명하고, 내안에 있는 자존감을 인식하기 위해 여섯 가지 사랑 패턴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이 외에도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천사항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주목해 볼만하다고 느낀 것인데, 각 스토리가 끝나면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늘 할 일’이라는 코너를 두고 자존감을 실제로 높여주는 실천법과 행동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나는 '자존감' 이라는 것이 정말 책을 읽는다고 해서 높일 수 있는 것 인지, 회복은 가능한지 의심이 많았는데, 이 책은 하루에 하나씩 어떤 실천을 하면 좋을지를 단계별로 제시함으로서 작은 실천으로부터 우리의 자존감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점이 좋았다.

▲ 본인 촬영

저자는 어떤 순간에도 나는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럼 좀 어때!" "그게 뭐라고!" "좀 잘못되면 어때!"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기 보다는 '지금, 여기' 현재에 집중해서 살다보면 자존감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살아가기로 결심하였다. 소심하고 미루기와 회피하기를 자주하는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내 모습을 꿈꾸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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