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지방 일간지  매일신문 출처 : 2017년 11월 11일 매일신문 기사 발췌

 

매일신문은  대구 경북 지역의 지방 일간지로서 1946년 3월 1일 창간된 신문이다. 사옥의 위치는 대구시 중구 계산동에 있으며,  가톨릭 평화 신문과 평화 뉴스가 매일신문 사옥 밑층에 존재한다.

'땀과 사랑으로 겨레의 빛이 되리'가  이 신문의 사시이며 ,  4.19 혁명의 단초가 된 2. 28 대구 학생 민주 운동을 기사화 한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말라' 한  그 당시 주필 최석채 선생의 사설이 계기가 되어  지방지로선 이례적으로 백주 대낮에 신문사가 테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1969년 삼선 개헌에 반대하여  삼선 개헌에 반대하는  사설을 게재하기도  하였다. 정치적 성향으로는 보수에 가까운 언론이고 지역색을 띄지만 1950-70년대만 하더라도 중도이거나 진보적인 성향 또한 띄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출처: 2016년 6월 22일 신공항 백지화에  지면을 백지로 낸 매일신문 일면

 

또한 지난 2016년엔 정부가 추진하던  지방 신공항 이전이 백지화 상태로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이 돌아가자 매일신문은  작고 굵은 볼드체의 기사로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 하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일신문은 영남일보 대구일보와 더불어  대구 경북 시민들의 알권리를 찾아주며  중앙인 서울권의 언론에 비해  매번 발행부수는 줄고 구독자도 줄어드는 지방 언론의 힘든 처지를 알리는데 주력해왔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혹은  자신의 직업적 이해 관계에 따라서 읽는 중앙의 유력한 신문들과는 다르게 정치적 성향이 보수가 아니더라도  매일신문을 읽으며 대경권 소식을 접하고 매일신문을 소식을 받아들이는 창구로서  활용하는  남녀노소가 대부분일 것이다.

 

 

정치적 사상적 이념에 물들지 않고  공정하고 올바른 언론의 기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기자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을 믿으며 구독하고 있는  매일신문의 구독자들.

신문을 발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축인 앞으로도 매일신문이 대구와 경북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발짝 더 시민에게 다가선 언론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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