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의 비밀 텔로미어

사람들은 누구나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의 연장선으로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뜬금없이 `야! 죽고 싶냐?`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옛날부터 오래 살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지속해서 이어졌다. 진시황은 장수를 하기 위해 늙지 않는 불로초를 찾으려는 노력을 했고, 현재의 우리 또한 더 젊어지기 위해 시술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 생명을 연장해줄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인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늙는다. 이 노화진행 속도를 늦춘다면 좀 더 오래 살지 않을까? 우리의 몸속에 노화를 진행하는 부분을 찾아서 어떻게 노화가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다면 노화를 늦추는 방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연구 끝에 과학자들이 발견한 노화를 늦출 존재가 바로 ‘텔로미어’이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 부분의 특정 염기서열 부분이며 염색체를 복제할 때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출처 - 한국경제/한경뉴스['노화시계' 텔로미어에 癌퇴치 비법 숨어 있다]


텔로미어는 세포분열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길이가 짧아지는데, 길이가 짧아져 매듭만 남게 되면 그 세포는 죽게 되고, 죽은 세포로 인해 노화가 진행된다.

텔로미어의 길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된다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일 방법이 있을까?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암세포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암세포에서 활발하게 생성되는 효소인 `텔로메라아제`는 텔로미어를 계속 자라게 해주는 효소이다. 이 효소를 이용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일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이것을 어떻게 인간의 세포에, 세포 안에 있는 염색체에 작용을 시킬 것인지에 대한 연구는 실제 진행 중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화에서나 보던 냉동인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 실생활에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


그럼 현재 노화를 늦출 방법은 없을까? 과학자들이 노화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세운 이론들이 있다. 노화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조상으로부터 길이가 짧은 텔로미어의 유전자를 받으면 노화의 진행이 빠르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환경적인 요인이다.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활성산소는 불안정한 구조를 띠고 있어 주변의 세포를 산화시킨다. 그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는데 과식,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 몸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된다.
 

▲ 출처-뉴스다임


이러한 이론에 기반을 둬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식생활에서 채소나 과일 등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식품을 섭취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소화하는 과정에서 과식을 라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두 번째는 일주일에 세 번 또는 네 번의 적당한 운동이다. 무리한 운동 또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는 충분한 수면과 적은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습관이다.

이러한 이론에 기반을 둬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식생활에서 채소나 과일 등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식품을 섭취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소화하는 과정에서 과식을 라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두 번째는 일주일에 세 번 또는 네 번의 적당한 운동이다. 무리한 운동 또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는 충분한 수면과 적은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습관이다.

지금까지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 장수하기 위한 원리를 알아보았다. ‘적절한 수면’과 ‘적은 스트레스’는 나에게 간절한 요소이다. 공부하는 속도도 느리고 일하는 속도도 느린 나는 욕심은 많아서 여러 가지 할 일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잠을 줄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결국 일찍 노화로 가는 길이었다. 그래서 요즘 거울 보는 일이 적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욕심을 내는 동안 나의 텔로미어는 짧아진다고 생각하면서 좋은 생활습관을 가꾸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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