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뉴스를 제대로 보고 계신가요?

 

뉴스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인터넷, 신문, TV 등 미디어를 통해 무엇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정보들이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에도 우리는 그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 또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뉴스를 알아야 하며, 제대로 된 뉴스란 과연 무엇일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출처 - NAVER 뉴스리터러시 이미지

 

1. 우리는 왜 뉴스를 알아야 하는가?

뉴스는 공적의 이슈 즉, 공적 기록이다. 그만큼 누구나 뉴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소한 모든 일들이 뉴스거리가 되면서 뉴스로 인한 피해 가능성 또한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나’라는 사람이 공적인 이슈에 휘둘릴지 모른다. 예전보다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발언권이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FACT를 통해 SNS, 웹 사이트 등 게시하여 법적인 책임과는 또 다른 전파력을 지니는 것이 뉴스이다. 전파력을 지닌다는 것은 경청의 권리가 높아졌다는 것이고 그에 따른 자신의 권리에 대한 의식 또한 높아진 것이다. 우선 뉴스를 접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나, 가족을 넘어 사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아닐까?

 

2. 뉴스와 뉴스가 아닌 것의 구분을 어떻게 하는가?

즉, 어떤 뉴스가 좋은 뉴스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야구 경기가 2:1로 이겼다는 1차적인 정보만을 제시하는 스포츠 정보와 그 정보를 가공시켜 ‘OO 야구는 어떠한 결과로 득점을 얻어 ~효과를 얻었다‘는 VALUE(가공된 정보), 즉 많은 사람과 직결되어 정치된 지식이 들어간 것은 엄연히 다른 사례 중 하나이다. 좋은 뉴스는 타사의 글을 복사하고, 인용하고,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가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진실성 있게 시사성을 가지고 언론 보도에 임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조선시대 자료라 할지라도 “의미 투쟁” (오늘날의 의미, 심벌)을 가진다면 좋은 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과연, 지독한 편식이 우리로 하여금 나로 하여금 속박시키는가? 경쟁력 있게 하는가?

 

3. 어떻게 뉴스를 봐야 하는가?

세상에는 많은 뉴스가 있다. 신문부터 시작해서 TV, 라디오, 인터넷 무수히 많은 양의 뉴스 중 우리는 어떤 뉴스를 봐야 할까? 처음 뉴스를 접한 사람에게는 막막할 뿐이다. 우선 무작정 기사를 읽기보다 하나의 뉴스를 골라 이 뉴스의 조사대상은 누구인가? 어떻게 뉴스화가 되었는가? 왜 oo 신문에서만 뉴스가 보도되었을까? 하필이면 왜 그 뉴스가 이슈가 됐을까? 이 뉴스를 통해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가? 등 최대한 깊숙이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의 뉴스를 보더라도 폭넓게 지식을 파악할 수 있을뿐더러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전보다 친절해질 것이다.

 

결국 우리의 마지막 질문은 무엇이 뉴스가 되어야 하는가?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위와 같은 방법들로 뉴스를 접한다면 뉴스에 대한 어려움은 사라질 것이고 이제는 뉴스화하는 것이 뉴스가 되어야 한다.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력이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실보다는 진실이 담긴 뉴스, 가공된 정보 (value)가 뉴스에 들어가야지만 뉴스가 된다. 앞으로 뉴스를 볼 때에는 뉴스가 진실한지, 제대로 된 설명은 담고 있는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며 진실과 허위를 분별하는지에 대한 자신에게 필요한 뉴스를 직접 찾아보는 것이 뉴스를 볼 때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 출처 - NAVER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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