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 뭔가 심심하죠?! 재밌는 썰 한 번 풀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상원DJ입니다! 8월 5일 일요일~ 여름방학 특집 네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DJ는 현지DJ, 아현DJ, 유나DJ, 민창DJ입니다. 저번 주와 같은 멤버들이네요! 전 오늘도 쉽니다. 벌써 2018년 8월이네요.. 이젠 2018년도 반이 지나갑니다.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저희 요대생이 시작한지도 거의 5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더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요대생 DJ들의 썰을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창시절 썰, 공포 썰 이렇게 1부, 2부로 나눠서 준비를 했습니다. 흥미진진한 얘기들과 무서운 얘기들도 있으니 재밌게 청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들을 DJ들이 들려줄 지! 한 번 가봅시다.

▲ ⓒ요대생

*학창시절 썰

먼저 모든 얘기들을 담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제 얘기를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DJ들이 녹음한 주제로 저도 한 개씩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폰 반납 썰!
- 저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폰 주머니가 따로 있었어요. 그래서 반장이 맨날 폰 거둔다고 말 할 때마다, 그 땐 그게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내 폰인데 내가 왜 내! 라는 식으로 심술을 부리기도 했고, 공부는 너무 하기 싫고.. 등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하루는 이런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저는 공기계를 냈어요. 그런데 담임 선생님께서 이런 수법을 눈치 채셨는지 저희가 체육 시간 때 축구를 하러 간 사이에 가방과 책상을 다 확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결국 뺏겼죠.. 사실 고등학교 때 워낙 폰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해서 3년 동안 2번? 정도 밖에 안 뺏겼는데 이렇게 뺏길 줄은 절대 몰랐던 거죠. 저는 폰을 반납 안 하려고 책을 옆에 쌓아두고 그 가림막을 이용해서 폰을 했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들이 분명히 그걸 알 텐데 안 뺏던 거라는 걸. 이젠 알죠.. 근데 그 땐 정말 선생님께서 모르시는 줄 알고, 나는 천재야.. 라는 식으로 생각했던 철없던 시절이었어요. 다시 돌아간다해도 사실 폰을 내진 않을 것 같지만, 목숨 걸고 노력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

 

야자시간 썰!
- 야자시간은 정말 추억이 많죠. 저는 또 남고여서 되게 시끄러웠어요. 장난도 많이 치고, 어떻게 이 야자시간을 쨀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죠. 전 그래도 야자시간을 짼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야자시간에 뭘 해야 재밌을까? 라는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그 당시 저는 야구에 빠져 있어서 맨날 야자 시간만 되면 야구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선생님께서 확인하러 오시면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척! 이런 경험은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있던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자 시간만 되면 배가 너무 고팠어요. 저희 학교는 급식도 너무 맛이 없어서.. 괴로웠거든요. 그래서 맨날 신나게 담 넘어서 편의점 가서 급하게 먹고 오고. 이런 경험들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추억이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풋풋한 연애 썰!
- 사실 이건 제가 별로 말하고 싶진 않았지만, 뭐 간단하게 말하면 전 고등학교 때 남고여서 사실 여자친구를 만들 기회가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근데 제가 고등학교 때 학원을 다녔는데 학원에서 마음이 맞아서 만났던 여자친구는 있었죠. 그런 풋풋하고 설레는 연애는 아직도 되게 기억이 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 경주는 남녀공학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었어요. 그래서 되게 동아리 같은 걸 만들어서 사귀고 그랬어요. 그 당시는 연애하고 싶고 놀고 싶고 그런 욕망이 강하다보니 별 짓을 다 해 봤죠. 뭐.. 이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자꾸 말하고 있지만, 그 때가 그립네요.. ^^

 

DJ들의 내용들이 너무나 많아서 1부는 그냥 짧게라도 제 얘기를 좀 적어봤습니다. 저 얘기 말고도 다른 DJ들의 얘기들을 라디오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저도 진짜 썰 특집 너무 녹음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녹음을 못했어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습니다. 그럼 중간노래를 들으러 가 볼 시간이죠?

중간노래는 B1A4 - 길입니다. 듣고 2부엔 어떤 썰이 있을지! 기대감을 안고 가보겠습니다!

 

*공포 썰
이번 2부도 저만의 공포 썰 하나 풀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DJ들의 무서운 공포 썰은 꼭 라디오로 통해 직접 청취해주세요!

저한테 어떤 공포 썰이 있나 했는데, 전 실제로 귀신이란 건 본 적 없어요. 귀신도 무섭겠지만 뭔가 사람이 더 무서운 거 아시나요? 실제로 있던 일인데요. 듣고 소름 끼쳐하진 마세요! 미리 경고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전 자취를 했었어요. 하루는 대학 동기들과 술을 마시고 저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였습니다. 어느 때와 다른 것 없이 술을 마시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집으로 가고 있었죠. 사실 전 밤에 혼자 다니는 걸 좀 무서워 하긴 해요. 하지만 자취방 가는 길엔 대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무서움을 좀 덜했죠. 제 자취방 입구 문 비밀번호를 치고 제 집으로 가는데, 제 집 문이 살짝 열려있는 겁니다... 그래서 순간 열려고 했는데, 그 문 틈 사이로 제 방을 봤어요. 근데 어떤 여자가 누워 있는 겁니다.. 저는 정말 너무 소름이 돋고 놀래서 바로 그냥 뛰쳐나와서 소리를 질러댔죠. 주변에 있던 대학생들도 놀래서 저를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 방에 누가 있다고, 얘기를 했죠. 3명 정도 모여서 같이 제 집을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는 겁니다.. 오히려 저는 그게 너무 더 소름이 돋아서 집 주변을 막 돌아다녔죠. 하지만 결국 못 찾았어요. 저는 정말 그 이후에, 제 집에서 혼자 못 자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친구들이 안 올까봐.. 끙끙 대면서 항상.. 말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제가 통학을 하는 입장이라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2부까지 썰 특집! 함께 했는데요! 아.. 너무 즐겁네요. 재밌어요! 막상 처음엔 되게 할 얘기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다음에도 꼭 이런 특집 있으면 한 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여름방학이 거의 반 정도 지나려고 합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건강 유의하면서! 신나고 재밌는 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저희 요대생은 다음 주에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요대생 업로드
팟빵 : 일요일 18시
페이스북 : 일요일 18시

*요대생 듣는 방법 두 가지!!
1. 팟빵 앱을 깐다 → ‘요대생’ 검색을 한다 → 청취한다.
2. 페이스북 ‘요대생’ 페이지에 들어간다 → 녹음 링크를 타고 청취한다.
페이스북링크:https://m.facebook.com/%EC%9A%94%EB%8C%80%EC%83%9D-379809085826488/
팟빵 링크 : http://www.podbbang.com/ch/16294

*요대생에게 힘을 주는 법!!
1. 페이스북 페이지 ‘요대생’ 좋아요를 누른다.
2. 팟빵 로그인 후 구독하기와 하트를 누른다. 댓글도 단다!

*요대생의 구성원들♡
기획/홍보 : 손승희(기획장), 김가희, 홍선아
편집 : 강민창(편집장), 손민정, 정병재, 김현주
DJ : 한상원(DJ장), 노현지(DJ장), 이현정, 공유나, 이태욱, 김아현, 정다예, 장준녕

 

 

BY.한상원,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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