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은 한글날이었다.

한글은 정말 예쁜 문자이고, 무엇보다 모바일에 강력한 문자이기도 하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많은 ‘한글날 기념 폰트’들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가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때, ‘폰트’는 콘텐츠 구성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턱대고 예쁘다고 아무 폰트나 사용하게 되면, 저작권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무료 폰트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영상이나 카드뉴스, PPT를 제작할 시, ‘상업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폰트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폰트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해보았다.

 

 

첫째, ‘제목’에 쓸 수 있는 굵은 폰트로는 <Tmon몬소리 Balck 체>와 <배달의 민족 도현 체>를 가져왔다. 대부분 제목은 가장 크고, 굵고, 눈에 확 들어와야 한다. 두 가지 폰트 모두 굵고 크게 글자를 구성해서 카드뉴스와 PPT, 영상의 타이틀을 다는 데 굉장히 유용하다.

 

 

둘째, ‘본문’에 유용한 가독성 있는 폰트로는 최근에 새롭게 나온 <배달의 민족 한나체 Air 체>와 <나눔스퀘어 체>를 가져왔다. 본문은 가독성이 뛰어나고 읽기에 불편함이 없는 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카드뉴스와 PPT의 본문, 영상의 자막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콘텐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독특한 폰트로는 <상상토끼 꽃길 체>와 <포천 막걸리 체>를 가져왔다. 캘리그라피를 한 듯한 독특한 글자구성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곳 혹은 로고 제작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NS를 활용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사소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올바른 폰트 사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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