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뜨톡에서 패션에 관한 영화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패션 영화인만큼 또 다른 눈 호강을 시켜주고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는 패션 영화들. 많은 패션 관련 영화 중 4개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2006. 10.25. 재개봉 2017.05.03 )

▲ ⓒ네이버 영화

영화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그래서 17년도에 재개봉도까지 하였다.
주인공인 앤드리아가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비서로 입사하면서 편집장 미란다와 함께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편집장 미란다에게 인정받는 비서가 되기 위해 점점 앤드리아의 바뀌는 패션을 볼 수 있다.
그냥 뉴욕의 화려한 패션 영화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다시 보면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고 인생의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패션 영화이다.

 

2. 상의원 ( 2014. 12.24 )

▲ ⓒ네이버 영화

연기파 배우 한석규 박신혜 고수가 주연인 영화로 조선시대의 왕실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상의원이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과 재화를 담당한 기관으로 왕실의 보물창고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세종 시대 천민 출신이었던 장영실을 최고 과학자로 배출한 공간이기도 하다. 천민이 왕과 직접 만날 수 있고, 그들이 양반이 될 수 있었던 유일한 기관으로 단순히 의복을 담당한 기관이 아니라 뜻깊은 공간이다. 영화 ‘상의원’은 이러한 공간을 배경으로 영화를 풀어나가고 있다. 조선시대 때의 의복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으니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

 

3. 이브 생 로랑 ( 2014.06.26 )
▲ ⓒ네이버 영화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20세기 천재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최고이자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소유한 패션 혁명가라고 한다. 여성에게 최초로 바지 정장을 도입하고 패션쇼 무대에 최초로 음악을 사용하는 등 패션계에 많은 혁명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평소 YSL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4. 네온 데몬 ( 2016.10.20 )

▲ ⓒ네이버 영화

모델을 꿈꾸며 네온 사인이 빛나는 도시 LA에 정착한 소녀 제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화. 그녀는 청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묘한 아름다움으로 단숨에 톱모델로 부상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를 질투하는 다른 모델들은 그녀를 파티로 초대하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예쁘지만 잔인하면서도 처절하리만큼 완벽해야 하는 모델들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스릴러로 담았다.
장르가 스릴러인 만큼 모델이 직업 상 가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과 집착을 스릴러로 표현을 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라고 한다. 하지만 영상미와 영화음악은 칸 사운드트랙 어워즈 베스트 작곡상 수상을 한 만큼 놓칠 수 없다고 한다.

BY.김가희

글 출처 :  네이버영화
추석엔 영화지! 스타일리시한 패션 영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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