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인문학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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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학생들에게는 수능을 성인들에게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최진기입니다." - 최진기

 최진기는 대한민국 인터넷 강의 강사이다. 2000년도부터 학원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2003년부터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다. 주로 강의하는 분야는 인문학과 실물경제 위주이며, 2008년 환율해설 강의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여 경제 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현재는 오마이스쿨 강사, 최진기 연구소 대표로 활동 하고 있으며, 여러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

 커뮤니케이터란? 사전적 의미로는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사람, 전달자이다. 나는 경제학, 인문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최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처음 그를 알게 된 계기는 '최진기의 생존경제'라는 강의를 보고 나서인데, 이 강의는 일반적인 이론을 단순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과 개념, 적절한 사례, 자신의 경험을 물 흐르듯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그는 보통 이 방법으로 강의를 진행하는데 이러한 스토리텔링 화법은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주며 강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내가 닮고 싶은 커뮤니케이터로 꼽은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대학에선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경제학, 인문학, 한국사 등등 한 가지 분야에국한되지 않고 정말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자신이 가진 여러 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현재 시대흐름에 대한 고찰이 강의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를 준다. 이러한 장점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전문 커뮤니케이터의 자질과 능력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다.
 

▲ ⓒ '오 마이 스쿨' 유투브 채널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커뮤니케이터가 가져야 할 필수 자질은 자신이 연결해주는 대상과 대상의 정확한 이해와 두터운 신뢰감이다. 그의 대상은 자신의 강의와 강의를 보는 시청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강의를 진행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각종 입방아에 오른 경험이 있다.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에서 그때마다 여러 자료, 영상을 통해 해명하여 시청자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 하였다. 

 이런점들이 커뮤니케이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인기 강사로 거듭나게 된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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