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핸드폰 보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얄미운 ASMR
지금 보시는 광고는 2018년 '메가박스'의 영화관 관람 에티켓 캠페인 광고입니다.
'블랙 팬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사람들에게 에티켓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극장에서 휴대폰만 보는 사람들에게 "집에 있는 게 낫지 않아?", '네가 반딧불이냐', 앞 좌석을 발로 차는 행위에 대해 "앞 좌석 아저씨가 욕하는 거못 들었지 안 듣는 게 나아 내가 대신 사과드릴게",'너도 발로 차여볼래?', 영화관람 후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놔두고 가는 사람들을 보고 "그럼 쓰레기가 쓰레기를 버리는 건가?", '너의 인격도 버리는 거냐?'라는 직설적인 말을 통해 기존에 에티켓 캠페인처럼 단순히 '발로 차지 맙시다', '쓰레기를 꼭 잘 버립시다.', '휴대폰은 매너모드'등 보다 더욱 가깝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를 시작으로 '데드 풀 2', '앤트맨과 와스프'등 많은 새로운 영화들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매년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늘어났지만 그만큼 영화관 에티켓에 대한 문제들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습니다.'영화 상영 중 휴대폰 불빛', '매너 푸드', 팝콘 분사'등 에티켓을 지키지 못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노키즈 존'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에서 에티켓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현재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는 '천재 이승국' 섭외로 영화리뷰할 때의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하고 잘 들린 것 같습니다. 'BJ 감스트', '임다'등 공중파까지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를 광고로 활용하는 방법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개성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많은 유튜브를 사용하는 광고들이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