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사연들, 같이 즐겨보시죠!

안녕하세요! 상원DJ입니다. 5월 10일 목요일! 사연방송 녹음이네요!
오늘의 DJ는 현지DJ, 아현DJ, 준녕DJ, 다예DJ입니다.
2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사연 방송도 정말 오랜만에 녹음하네요~
다들 시험도 치고 곧 축제 기간이라 신나보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다양한 사연들 한 번 들으러 가볼까요? 출발합니다!!

▲ ⓒ요대생

첫 번째 사연입니다. 다예DJ가 읽습니다!

안녕하세요! 요대생을 우연히 듣게 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예술대학교입니다. 어딘지는 자세하게 얘기 안하지만 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이 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학교를 자퇴하고 재수하여 평범한 4년제 대학교를 다니는 게 맞을지, 쭉 이 학교를 다니는 게 맞을지! DJ분들의 생각 좀 말해주세요! 라고 사연 보내주셨네요.. 이런 고민들 대학생들 정말 많죠? DJ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봅시다~~

상원DJ) 제 주변에도 예술대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이런 고민 정말 자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모든 분야든 같은 입장이지만 예술 쪽이 좀 더 경쟁도 빡세고 살아남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사연자 분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본인이 정말 이 분야를 하는게 좋은지. 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뭐든 일이든 본인이 좋다면 그걸로 행복은 보장 된 거 아닌가요..? 그거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해본다면 답은 금방 나올 것 같아요! 저도 이 과를 선택한 이유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온 거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왔거든요. 그래서 후회나 좌절 같은 건 아직 없어요! 오히려 설레고 나중에 내가 꼭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더 생기네요! 꼭 잘 고민하셔서 본인의 길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오늘의 1부는 사연이 한 개네요! 아무래도 길게 같이 고민해보다보니 시간도 금방 갔네요~ 2부에서는 항상 저를 설레게 만들기도 하고, 답답하게 만들기도 하는 연애 사연 2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간 노래는 청취자 분들이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이렇게 노래 신청도 페메나 댓글로 해주시면 적극 반영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이 - 같은 배게입니다. 듣고 2부로 갑시다!!

 

두 번째 사연입니다. 준녕DJ가 읽습니다!

안녕하세요! 요대생 DJ분들! 저는 22살 남대생입니다. 저에겐 동기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곧 100일 앞두고 있는데요! 저는 6월 초에 군입대 예정입니다. 사귀기 전에, “나 6월 초에 입대인데 괜찮겠어?” 라고 물어봤고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저는 군대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헤어져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여자친구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 거긴 해요.. 라고 사연이 왔네요..? 음..? 우리 DJ들의 생각 한 번 들어보시죠!

상원DJ) 음.... 이건.... 조금 너무 한 거 아닌가 싶네요... 여자친구가 싫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고백을 해서 사귄거다?부터 이미 이 연애는 진정성이 없네요... 왜 사귀시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여성분이 되게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사연자 분이 무슨 또 다른 사연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헤어져야 될 것 같다는 정답을 드리고 싶어요! 너무 단호한가요 :) 아무튼 여성분은 그래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사연자 분이 마음이 없다면 빠르게 정리를 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 일 것 같네요!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사연입니다. 현지DJ가 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귄지 60일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간호학과라서 엄청 바빠요. 저는 연락을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을 잘 안하더라구요. 제가 서운하다고 하면 바쁜데 어떡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화만 냅니다. 하루에 4시간 공강이 있는 날도 연락 안하고, 잠깐 전화하면 “아~ 나 뭐할려고 하는 중이였는데!”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아.. 그럼 내가 방해한거네?” 라고 하면 “아예 아니라고는 못하지..!”라고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저한테 어디가면 연락을 꼭 하라고 말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사연이 왔네요.. 다른 속 얘기도 있다고 하니까! 꼭 들어보세요!

상원DJ) 일단 사연만 보고 얘기해보자면 남자가 답이 없네요.. 제가 뭐 연애 박사가 아니라서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그래도 남녀 간의, 그것도 커플 간의 대화는 필수 아닌가요..? 그저 바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런식으로까지 말을 하면서 안하는 건 너무하다 느껴지네요.. 뭐든지 말이라도 이쁘게 잘하면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사연자 분이 그 남자가 너무나 좋다면 남자 분에게 솔직하고 진지한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해결되서 이쁜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오늘 사연은 이렇게 총 3개로 구성되었습니다! 재미있었나요? 오랜만의 사연 방송이라 그런지 DJ들이 긴장도 하고 되게 들떠있네요! 보기 좋네요..! 이제 사연들을 많이 받아봐서인지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노하우도 나름 생긴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참여가 저희 DJ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꼭 사연 많이 보내주시고 피드백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그럼 다음 주 연예계방송에 돌아오겠습니다!!

*요대생 업로드
팟빵 : 화,금 18시
페이스북 : 화,금 19시

*요대생 듣는 방법 두 가지!!
1. 팟빵 앱을 깐다 → ‘요대생’ 검색을 한다 → 청취한다.
2. 페이스북 ‘요대생’ 페이지에 들어간다 → 녹음 링크를 타고 청취한다.
페이스북링크:https://m.facebook.com/%EC%9A%94%EB%8C%80%EC%83%9D-379809085826488/
팟빵 링크 : http://www.podbbang.com/ch/16294

*요대생에게 힘을 주는 법!!
1. 페이스북 페이지 ‘요대생’ 좋아요를 누른다.
2. 팟빵 로그인 후 구독하기와 하트를 누른다. 댓글도 단다!

*요대생의 구성원들♡
기획/홍보 : 손승희(기획장), 김가희, 홍선아
편집 : 강민창(편집장), 손민정, 정병재, 김현주
DJ : 한상원(DJ장), 노현지(DJ장), 이현정, 공유나, 이태욱, 김아현, 정다예, 장준녕

 

BY.한상원,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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