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걸어다녀도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과 습한 기운 때문에 불쾌지수가 나날이 상승하는 요즘! 더운 여름이지만 불쾌지수를 낮춰줄 것들을 콘텐츠팀에서 알려주려고 한다.

 

<7월의 곡>

 

f(x) – All Mine

‘All Mine 무지개도
All Mine 저 바다도
All Mine 햇살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몇 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추천할 가수는 바로 에프엑스! 에프엑스의 여름 곡하면 다들 Hot Summer를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All Mine은 Hot Summer 못지 않게 청량하고 시원한 곡. 몰랐던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음악 어플을 켜 보자!

 

<7월의 공연>

▲ ⓒ멜론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

기간: 2018.07.21 – 2018.07.22
장소: 세종대 컨벤션홀 및 대양홀 일대
라인업: 정준일, 스탠딩 에그, 데이브레이크, CHEEZE, 잔나비, 정세운, 마인드유, 디에이드, 김효은, 창모, Hash Swan, 이로한, 빈첸, 쏜애플, 양다일, 오왠, 프롬, 민서, 미교, 위아영, 한올, 최낙타, 새봄, 이민혁, 1415, 소수빈, 훈스, 마틴스미스, 로이킴, 박지용, 장희원, OOSU:HAN

도시, 그리고 당신의 음악<Urban Music Festival 2018>

라인업만 봐도 벌써 어마어마한 공연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이틀에 걸쳐 하는 페스티벌이지만 하루라도 놓치면 정말 아쉬울 것 같다. 1일권이 77,000원이고 2일권이 110,000원이니 이왕 가볼 거 이틀 연속으로 가는 건 어떨까?

 

<6월의 책>

▲ ⓒ멜론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서윤후)
가격: 9000원

‘어느 누군가의 동생이 다정하게 발설하는
모든 상처의 세계, 어떤 성장의 지연
시인 서윤후가 선보이는 내밀하고 다정한 온도의 첫 시집’

스무 살에 등단한 서윤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에 있는 시들 중 유명한 시로는 ‘스무 살’이라는 짧은 시가 한 편 있다. 소설을 읽어도 좋지만 가끔은 다정한 시를 읽으며 내면의 영혼을 감싸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우리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

 

<7월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미래에서 기다릴게.”

감독: 호소다 마모루
줄거리: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 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 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 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 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 어떻게든 그 고백을 없애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결국은 그 고백을 듣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일이 점점 꼬여만 가요. 게다가 제가 당할 뻔한 사고를 대신 고스케가 당하는 불상사까지…타임리프로 사람의 마음을 내 멋대로 바꾼 벌을 받고 있나 봐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평점 (9.22)
[내 생에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여름이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일줄은 몰랐어요.]
[이 영화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맑은 날의 여름]

BY.손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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