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보다는 진실성에 중점을 둔 광고

이 광고는 올해 1월에 메디 큐브는 화장품 회사에서 선보인 광고입니다.

▲ 출처: 유튜브 캡쳐

 요새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10대들이 많아짐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SNS를 통한 광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획은 처음엔 굉장히 성공적으로 다가오게 되었고 많은 화장품 회사들과 다른 상품의 회사들도 SNS 광고에 힘을 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SNS에서의 광고는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 효과는 일시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를 한 뒤 배송이 오고 실제로 제품을 확인해봤을 때 인터넷상의 사진과 다른 점을 발견하여 실망했던 경험은 한 번씩 있으실 겁니다. 직접 보고 느낄 수 없는 SNS의 특성을 이용하여 과장 광고의 빈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처럼 화장품은 더더욱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호의적인 처음 반응과 달리 오히려 SNS 상의 광고의 신뢰도는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 출처: 유튜브 캡쳐

 메디 큐브는 이런 논란들을 이용하여 신뢰도가높은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이용하였고 일반인 여성 두 명의 모델이 '나 또 뒤집어졌어', '민감성 피부라 아무거나 쓰기도 그렇고'라고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이야기들로 광고가 시작됩니다. 이 장면에서 피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끌게 됩니다. 이때 과장광고로 인한 광고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말하듯 '메디 큐브는 다릅니다'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대사와 함께 유재석이 등장하여 '화장품 광고에 유재석이?'라는 궁금증으로 시선을 끌게 됩니다. 뒤이어 유재석의 내레이션과 화장품의 장점을 설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덴 이유가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제품명을 한 번 더 언급한 뒤 광고가 마무리됩니다.

 

SNS 광고가 유행하는 요즘, 과장 광고보다는 진실성 있게 다가가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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