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2016)

▲ ▲출처: Youtube

이 영화는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2016년에 상영된 영화입니다.영화의 내용은 미나와 지은이 두 인물이 나와 숨참기 대결을 하고 같이 인물화를 그리며 진행됩니다.처음 부분에 같이 숨참기 대결을 하는 모습에서 미나가 먼저 지은이를 무시하고 나가 버립니다. 이 장면과 함께 뒤에 나오는 미나의 대사에서 "난 네 실력이 너무 아까워, 어렸을 땐 네가 나보다 잘 그렸는데"라는 말을 합니다. 지은이는 표정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이러한 대사와 행동을 통해 알지 못할 감정이 더욱 심화하고 있던 지은이에게 미나는 수채화를 훈계하며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미나와 지은이는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고 처음에는 지은이가 조금 더 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은이는 미나에게 실력을 따라 잡히고 열등감과 질투심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대사와 장면에 "더 오래 숨을 참는 사람이 이긴다. 나는 네가 나가버린 것도 모르고 계속 잠겨 있었다." 대사를 다시 보면 더 오래 숨을 참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실력이 높아진 미나이고 지은이는 미나가 나가버린 것도 모르고 계속 잠겨있는 상태 인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말하게 되면 현재 지은이는 과거의 모습만을 생각하고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며 앞서나가는 미나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물속에 있는 소리를 보여주는 것도 그런 상황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나의 대사를 통해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그 감정이 더욱 커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영상에서 수채화가 점점 번져가는 장면을 통해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 ▲출처: Youtube

그리고 두 인물이 서로 대화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 따로 배경음악이 깔렸지 않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두 인물이 서로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였지만 둘만 있는 상황과 특히 미술을 하는 상황이 된다면 서로 친하게 막 대하지 못하고 적적한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함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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