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모모랜드 주이 X 트로피카나

 ♪복숭아 톡톡톡 트로피카나♫ ♪청포도 톡톡톡 트로피카나♫

 이 노래를 아시나요? 네! 최근 핫했던 음료 트로피카나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젊은 세대가 타겟으로, 상큼발랄한 광고 모델과 단순하고 중독적인 후크송이 핵심입니다. 롯데칠성 측은 "탄산음료의 상쾌함을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고자 '각각의 과일 맛에 어울리는 후르츠 댄스'라는 광고 컨셉트를 잡았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의 기획의도대로 모모랜드의 주이는 과일의 상큼함과 음료수의 톡톡 튀는 탄산을 흥겨운 춤으로 표현하였고, 동시에 들리는 노래가 더욱 광고를 인상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음료수의 맛이 어떤지 구구절절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간결하게 사람들이 중독되어 따라하기 쉬운 후크송처럼 표현한 CM송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광고 모델 선정이 본 제품의 이미지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글로벌이코노믹

 본 광고는 온라인 매체를 주로 활용했는데요. 지난 7월 코바코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광고 경기 예측 지수(KAI)에 따르면 매체별 지수 중 온라인과 모바일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 측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영타겟들이 언제, 어디서나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전략을 수립했다" 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른 트로피카나 광고의 파급력은 대단했습니다. 공개 후 6일 만에 조회 수 약 200만을 넘어섰고, 시리즈 광고 6개 다 합쳐 조회 수 700만이 넘었습니다. 워낙 중독적이고 매력적이라 패러디 또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사람들의 시선도, 광고의 모습도 보다 매력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앞으로의 광고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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