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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언론매체학과 출신의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인 윤진영 씨(이하 윤진영)를 아시나요? 윤진영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자신의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웃찾사와 코미디빅리그에서 자신의 개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3년 방영된 코미디빅리그 코너 '따지남'에서는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설령 윤진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았더라도 언젠가 한 번쯤은 본 것 같은 이 외모. 텔레비전에 굉장히 많이 나왔으니 낯설지 않을 수밖에요. 이러한 윤진영이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우들의 직속 선배였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윤진영은 대구대 언론매체학과의 01학번 학생입니다. 미컴과는 언론매체학과로 시작해 2006년 신문방송학과로 개명, 2017년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이름을 바꾸며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록 윤진영은 몇 년 지나지 않아 개그맨의 꿈을 이뤄 휴학생이 됐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어디에도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졸업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윤진영은 2003년 개그맨 지망생들이 참가하는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게 되고 2007년까지 웃찾사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 ⓒSBS 스포츠

개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분야로도 발을 넓힌 윤진영은 예전부터 현재까지도 뮤지컬에서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코미디빅리그의 일원이 돼 2015년까지 활약했습니다. 윤진영이 함께한 코미디빅리그의 대표적인 코너로는 '퍼펙트 게임'과 '따지남 밴드', '로마법' 등이 있습니다.

이후 윤진영은 2013년 푸른거탑Z에서 배우로서의 연기력에 정점을 찍으며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tvN이 있게 한 롤러코스터에서 푸른거탑 시즌 1이 막을 내린 후 시작한 푸른거탑Z(시즌 2)에서 최종훈의 훈련소 동기이자 조폭 출신으로 출연해 '세상에서 제일 추한 고백', '배식조 전성시대' 등의 에피소드에서 연일 '하드캐리'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2017년 개봉한 신하균 주연 영화 '악녀'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최근 7월에는 배우 신수이와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삶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답니다.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이루는 것은 정말 모든 이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 윤진영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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