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웹드라마를 공개하였다.

먼저, 영상 소개를 하자면 한 신혼부부가 이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고있었다. 아내는 물건 하나하나 알뜰하게 사려고 보고있고 그때 남편이 한우를 들고 와 몸보신하자고 한다. 그런 아내는 안된다며 목살로 바꿔오라고 한다.

▲ ⓒ톱스타뉴스

 

그런데도 남편은 눈치가 없는지 전복을 가져와 전복요리를 해주겠다 그러고 어린이장난감을 들고와 아내는 화를 내고 만다. 그렇게 화를 내고 나서 아내의 엄마에게서 전화가 온다. 전화의 내용은 남편이 용돈을 챙겨주어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엄마의 생일을 깜빡 잊고 있었고 몸보신을 하자는 것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아내를 위함 이었다.

남편에게 고마움과 따듯함을 느낀 아내는 맥주파티나 하자고 수입맥주 하나씩만 사오라고 한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남편은 수입맥주를 산으로 쌓아온 것이다. 그리고 씨씨티비 영상으로 아내가 남편을 혼내는 듯한 영상이 보여진다.

▲ ⓒ한스경제

 

반전이 있기 전 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눈물이 고일만큼 감동적이고 안타까운 이야기였지만 남편으로 인해 이야기의 반전이 극대화되고 이마트의 수입맥주가 400여종이나 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알린다. 초반에 잔잔한 분위기로 집중을 시키고 코믹한 반전을 주었다.

요즘에는 드라마형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티몬은 예전부터 옴니버스 형식으로 짧은 스토리의 광고를 많이 제작해 왔고, KT 주니어 요금제 광고도 드라마형식으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드라마형 광고를 보게 되면 뒷 내용이 궁금하여 끝까지 보게 되고 15초짜리 광고보다는 더 자세하고 이야기를 잘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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