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스토리S4 Ep#1/2 - EPL 3라운드 and 여름 이적시장
사커스토리가 2개월의 공백 기간을 거치며 완벽한 준비 끝에 시즌 4!로 돌아왔습니다. 권예훈 패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나며 사커스토리에는 빈 자리가 생겼는데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만큼 그 빈 자리를 사커스토리 역사상 두 번째 여자 패널! 마하빈 패널이 합류하면서 메우게 됐습니다. DUBS에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의 아침을 깨웠던 목소리인 만큼 사커스토리에 새로운 활력소가 생겼습니다! 직접 청취하면서 들어보시면 더 좋겠죠?
새롭게 돌아온 사커스토리, 오늘의 순서는 Rewind Weekly와 이이있슈(이주의 이슈가 있슈), 이게 뭔 개소리야?,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시즌 3에 진행했던 POW(Player Of Weekly) 대신 기사의 '베스트 댓글'(기자 또는 기사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을 읽으며 웃어보는 '이게 뭔 개소리야?'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번 Rewind Weekly에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빅 매치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스날의 모든 문제점이 드러난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 첼시와 에버튼의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본머스의 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의 경기 등을 다뤄 보았습니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사디오 마네-모하메드 살라-다니엘 스터리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습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의 1골 1도움으로 에버튼을 침몰시켰으며,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마루앙 펠라이니의 교체 투입 용병술이 적중하며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레스터는 캐스퍼 슈마이켈의 빛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내주며 쓴 맛을 삼켜야 했습니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극장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본머스의 '자이언트 킬링 본능'과 펩시티가 아직 완벽히 구축되지는 않았음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번리의 크리스 우드에게 데뷔골이자 극장골을 내주며 1-1로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EPL 3라운드가 뜨거웠던 만큼 여름 이적시장도 뜨거웠습니다. 네이마르는 역대 축구 이적료 1위를 갈아치우며 많은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인 8월 31일, EPL 여름 이적시장 한 번 간단하게 알아 볼까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탑 6 영입(2017년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첼시 : 윌리 카바예로(자유계약), 안토니오 뤼디거(from AS 로마), 티에무에 바카요코(from AS 모나코), 알바로 모라타(from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 파울로 가짜니가(from 사우스햄튼), 후안 포이스(from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 다빈손 산체스(from 아약스), 세르지 오리에(from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시티 : 니콜라스 프레이레(from 아르헨티노스 주니오르스), 올라렌와주 카요데(from 오스트리아 빈), 더글라스 루이스(from 바스쿠 다 가마), 다닐루(from 레알 마드리드), 에데르송(from SL 벤피카), 베르나르두 실바, 벤자민 망디(from 이상 모나코), 카일 워커(from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 도미닉 솔란케(from 첼시), 앤디 로버트슨(from 헐 시티), 모하메드 살라(from 로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from 아스날)
아스날 : 세야드 콜라시나크(자유계약), 알렉상드르 라카제트(from 올림피크 리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빅토르 린델로프(from 벤피카), 네마냐 마티치(from 첼시), 로멜루 루카쿠(from 에버튼)
이렇게 많은 팀들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커스토리도 바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시즌 4의 처음을 맞이하는 만큼 에피소드 1/2과 1을 나눠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피소드 1 많은 청취 부탁드리며, 이어지는 에피소드 1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