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

                                                  감독: 한재림

출연: 조인성(박태수), 정우성(한강식), 배성우(양동철), 류준열(최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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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공무원들이 그렇듯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던 태수, 태수는 자신이 맡은 성폭력사건의 피고인이 국회의원 아들이기 때문에 덮어달라는 선배검사의 요구와 함께 선배검사 동철의 손을 잡고 권력의 맛을 맛보게 된다. 그 곳에서 강식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권력을 잡으면서 자신들과 반대되는 세력은 밟아버리고 쾌락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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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태수와 어릴 적 함께 싸우곤 했던 두일은 태수와 함께 한강식의 일에 함께하면서 세력을 확장해나간다. 그들의 만행을 모를 리 없는 강식이 태수와 두일을 없애려고 한다. 태수가 존재하는 것이 불안한 강식은 태수를 없애려고 하는데 이를 알게 된 두일은 태수를 위해 죽음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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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일이 죽은것을 안 태수는 강식을 향해 승부를 건다. 강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태수는 또 다른 권력을 잡는다. 태수는 한강식의 만행을 폭로하고 강식은 자신의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 영화는 영화가 개봉되기 전 캐스팅도 많은 화제가 되었지만 이 영화가 개봉될 때의 시기와 우리나라 현재 시국의 상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라고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 헌법에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이 영화를 보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고, 현재 자신이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나라에,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할 수있게 만드는 영화인것같다. 우리나라에 다시 이런 일이 있지 않을려면 항상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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