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스토리S3 Ep#13 - 슈틸리케 경질 and EPL 여름 이적시장

▲ ⓒ사커스토리

사커스토리가 기말고사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1주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녹음에서는 박건태 패널도 다시금 복귀하면서 사커스토리의 전력에 힘을 실었습니다. 전세계 축구계가 A매치 데이로 인해서 뜨거운 가운데 오늘의 순서는 Rewind Weekly와 POW(Player Of Weekly), 이이있슈(이주의 이슈가 있슈)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Rewind Weekly에서는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라운드 경기를 포함해서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전체적으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성용의 추격골과 황희찬에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바지 하산 알 하이도스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승점 3점을 빼앗겨야만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이란에게 승점 7점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승점 : 13점)가 2위를 놓고 우즈베키스탄(12점), 시리아(9점)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란은 무난하게 1위를 확정하며 개최국 러시아와 남아메리카 예선 1위인 브라질에 이어서 3번째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 ⓒOSEN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란과 중국, 카타르에게 패배하며 '울리 슈틸리케 체제'의 붕괴를 알렸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열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경질이 확정됐으며,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책임을 물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현재 후임으로는 허정무와 신태용, 최용수가 거론되는 상황이며 허정무 감독의 부임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POW입니다! 우리나라 A매치 데뷔골을 뽑아낸 황희찬을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이 선정됐습니다. 누구인지 궁금하시죠? 직접 청취하시면서 알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이있슈입니다! 이이있슈에서는 요즘 화두에 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에 대해서 다뤄 보았습니다. 주요한 팀별로 영입 및 방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다음에는 EPL뿐만이 아닌 여러분들이 원하는 이탈리아 세리에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 대해서도 이적시장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데일리 메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탑 7 팀별 주요 영입 및 방출

첼시 : 영입 근접-티에무에 바카요코(from AS 모나코)/주요 방출-존 테리

토트넘 홋스퍼 : 영입 목표-장 미첼 세리(from OGC 니스)/주요 방출-나빌 벤탈렙(to 샬케 04)

맨체스터 시티 : 주요 영입-베르나르두 실바(from AS 모나코, 이적료 : 약 600억 원)/주요 방출-파블로 사발레타(to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자유계약)

리버풀 : 주요 영입-도미닉 솔란케(from 첼시, 보상금 : 약 42억 원)/주요 방출-안드레 위즈덤(to 더비 카운티, 이적료 : 약 49억 원)

아스날 : 주요 영입-세아드 콜라시나크(from 샬케 04, 자유계약)/주요 방출-야야 사노고(계약 만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주요 영입-빅토르 린델로프(from SL 벤피카, 이적료 : 약 585억 원)/주요 방출-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계약 만료)

에버튼 : 영입 근접-조단 픽포드(from 선더랜드, 이적료 : 약 420억 원)/주요 방출-아루나 코네(계약 만료)

이렇게 많은 팀들이 바쁜 움직임을 보이며 EPL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네! 오늘도 사커스토리는 열심히 등산했습니다! 사커스토리는 다음 주에 여름방학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사커스토리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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