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a > 영상을 그리다
서로 돕는 '장애인 도우미'KBS 대구방송총국 뉴스광장 시청자리포트
조용호, 나중일  |  dydgh773@naver.com, nji9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3  17:20: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BS 대구방송총국 뉴스광장 시청자리포트 / 2017년 6월 13일(화)

<서로 돕는 '장애인 도우미'> 

촬영·편집 : 조용호 / 취재리포터 : 나중일

출처 : KBS 대구방송총국

 

[앵커멘트]
대구대학교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장애학생 수가 두 번째로 많아서
장애인 도우미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본인이 장애인이면서도
다른 장애인의 도우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중일 시청자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교 기숙사에서
지체장애인 설진희씨가
시각장애인 김하은씨의 도움을 받아
전동휠체어에 오릅니다.
특수교육학과 3학년 동기인 이들은
서로가 장애인 도우미입니다.
설씨는 김씨의 눈이,
김씨는 설씨의 발이 되어
생활에서부터 공부, 아르바이트까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가 됐습니다.

설진희/ 대구대 특수교육과 3학년[인터뷰]
(지체장애인)
"하은이는 일단은 안 보이니까, 물건 찾을 때 제가 주로 도와주고요...저는 지체장애인이다 보니깐, 높은 위치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가 힘들어요...하은이가 꺼내주거나 자판기에 높은 버튼을 눌러 주는 걸 도와주거나..."

김하은/ 대구대 특수교육과 3학년[인터뷰]
(시각장애인)
"제가 항상 일방적으로 도움 받는 게 아니다 보니깐, 좋다는 느낌. 내가 그 만큼 도움 받는 만큼 나도 그만큼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깐,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대구대의 장애인 재학생은
2백 40여 명,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주변 도움 없이는 
학교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입니다.

대구대는 이에 따라
장애학생 도우미 150여 명을 선정해
기숙사 생활에서부터 노트제공,
수화통역 등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도우미 가운데는
김씨와 설씨처럼
장애인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권오현 /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인터뷰]
"중증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경증인 학생이라도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애영역별로 차별화된..."

부족하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존감과
뭉치면 힘이 더 커진다는 연대의식이
함께 자라나고 있습니다.


시청자리포터 나중일입니다.

 

   
 

 

조용호, 나중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광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5  |  대표전화 : 053-850-629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성진
Copyright © 2014 M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