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지표를 종합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또 기록하며 9일 2381.69에 마감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사상 첫 2,300선을 돌파 한 데 이어 또 기록을 경신 한 것이다. 이날(9일) 개인과 기관은 1,675억, 306억을 매도했지만 외국인 1,487억 원을 매수 하며 코스피를 견인하였다. 이처럼 코스피 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한국경제

 새 한국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 된 점, 한국의 저평가 매력 등이 외국인 투자자를 이끄는 요소들로 보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트럼프 정부의 탄핵 정국, 영국의 테러 등 다양한 외부적 요소를 가지고도 코스피 2,300대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전문가들은 2,6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 코스피는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또 다른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코스피 증가와 함께 관심을 받는 것은 바로 주식투자일 것이다. 상승 소식과 함께 “나도 한번 투자를 해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에 투자는 오히려 큰 악재로 찾아온다. 과거 코스닥의 닷컴 열풍 역시 묻지마 투자가 부른 참사이다.

 주식 투자에 앞서 어떤 종류의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또 어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할 것 인가 등 구체적인 계획으로 투자를 진행하여야 하며 일명 “단타”로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동의 불안감, 북한의 미사일, 미국의 정치 불안과 금리인상 등 다양한 환경적 변수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계속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기사>

스페셜 경제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_코스탁 "훈풍"

이데일리-정부 기대에 또 사상최고 "새 역사" 코스피2600간다.

연합뉴스TV "코스피 7개월 연속 상승" 또 신기록 도전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