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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구속기속된 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렸다.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장하였으며, 뒤따라 40년 인연이였던 최순실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정면을 응시한 채 미동조차 하지않았다. 둘은 국정 농단 사건이후로 처음으로 서게되었지만, 단 한번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았다. 역사적 재판 직접보자라며 국민들은 방청 추첨에 500명 몰렸다. 구속수감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났으며 첫 공판에서는 검찰하고 변호인 쪽에서 기본입장을 밝히는 정도에 그쳤으며 3시간동안이어진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였다. 또한 25일에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지검장을 임명에 촉박한 이유를 여기에서 또한 알 수 있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와 관련사건 공소유지에 염두를 한 인선일 것이다. 현재 재판부에서는 삼성 뇌물수수혐의 관련 박 전 대통령사건과 최순실 사건을 병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검찰과 특검의 공조체제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 스페셜경제

윤석열 지검장의 경우 검사들 사이에서 두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한가지는 굳건하며 검사의 자질로서 충분하며 이에 기업총수들, 국회의원, 고위급 공직자들이 오더라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소나무 같은 자이거나, 시야가 좁기에 한가지 사건에만 매몰되어있는 시간이 길어 다른 사건을 잘 바라보지 못한다라는 의견이 있다. 그렇기에 높은 자리 즉 지검장을 맡았지만 그 사건을 처리하기위해서 목을 매달것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관련되어서는 확실히 파헤쳐야지만 국민들의 농성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다시는 이러한 일을 없애 국가가 흔들리지 않는 일을 하여야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정윤회 게이트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등 수사를 중점적으로 들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보이고 있으며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가 버티기를 포기하며 한국으로 송환된 지금에 와 과연 어떻게 사건이 흘러 갈 것인가에 대해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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