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에서 기존의 카드광고와는 다른 광고를 보여줬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카드가 더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의 가로형 카드가 아닌 세로형 카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광고도 옆으로 제작해서 새로움을 가져다 준다.

ⓒ 현대카드 홈페이지


세로카드 광고에는 런칭편, 혜택편, 디자인편 3개의 시리즈가 있다.
각 시리즈에서는 ‘현대카드가 돌아버린 이유’, ‘지금 이 광고, 화면 돌려버리고 싶죠?’, ‘현대카드가 돌았다고 했죠? 맞아요’ 라는 카피글로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짧은 카피글을 통해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깔끔하게 표현한 것 같다.
 

ⓒ 현대카드 홈페이지


또한 배경색과 음악도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만들어서 현대카드만의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고, 옆에서 사람이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도 사람들에게 조금의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 현대카드 홈페이지


이때까지 현대카드 광고에서는 제품의 성능에만 집중했던 광고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카드계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왔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옆으로 제작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광고인 것 같다.

 

현대카드에서는 이때까지 광고를 통해서 “우리는 다른 카드들과 다르다”고 말했는데 이번 세로카드를 통해 다른 카드들과 다른 점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현대카드의 광고를 보면서 “매우 심플하게 구성되었다.”, “신선하다” 등의 좋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세로로 만든다는 얘기나 카드의 방향을 새롭게 이끌어간다는 얘기 둘중 하나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반응도 조금 보이고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어떤 사람은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지만 우연히 광고를 보게 되고 신기해서 계속 보다가 세로카드의 출시를 알게 되어 카드신청을 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현대카드의 색다른 광고는 광고와 세로카드의 새로움을 잘 살려 마케팅 부분에서도 잘 선택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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