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광고의 과거와 현재

 

 

 

SUPER YOU! 세상이 만만해진다.

 

2012년 삼성에서 갤럭시 S가 출시된다. 갤럭시 S 시리즈의 첫 시작이다.

갤럭시 S의 광고는 스마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당찬 느낌이다.

'당신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한 남자가 열심히 달린다.

새로운 도약을 콘셉트로 정한듯하다.

 

이 당시는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던 시절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도입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삼성 스마트폰 광고와는 다르게 풋풋한 느낌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삼성 스마트폰의 현재 광고는 어떨까?

 

 

 

어두워도 마음껏.

움직여도 마음껏.

 

갤럭시 S 시리즈의 가장 최신 제품인 갤럭시 S7의 광고이다. 2016년 출시되었다.

 

삼성 스마트폰은 경쟁사인 애플의 제품인 아이폰에 비해서 화질 부문에서는 뒤처진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갤럭시 S7의 광고는 발전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며 삼성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아이폰 6S Plus와 갤럭시 S7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하고 반응을 물어본 결과, 갤럭시 S7로 촬영한 사진의 반응이 훨씬 더 좋았다. 이제는 어느 부문에서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삼성의 포부가 돋보였다.

 

갤럭시 S7 광고의 콘셉트는 여행으로 정하였다. 이 당시에 ‘꽃보다 할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대중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그래서인지 삼성은 갤럭시 S7의 광고를 프랑스 니스 편, 아이슬란드 편, 카파도키아 편, 여행 준비 편, 또 다른 여행의 시작 편으로 일상적인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갤럭시 S7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갤럭시 S7 광고 중 프랑스 니스 편을 본 사람들의 댓글을 확인해보면 ‘이러면 갤럭시 S7을 사고 싶게 된다.’, ‘이 광고를 보고 갤럭시 S7을 샀다.’, ‘구매 욕구를 상승하게 하는 광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확실히 갤럭시 S의 광고보다는 감성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 광고의 과거와 현재는 이러하다.

과연 미래에는 또 어떠한 변화를 주는 광고를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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