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룸의 핫한 패러디 광고

ⓒ 맛있는 녀석들

요즘의 방송가의 트랜드는 여전히 먹방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먹방의 요정들이 있는데 바로 맛있는 녀석들이다. 단순히 먹는 것 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을 보여주는 먹방으로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아주 핫한 방송인들이다. 그 중에서도 이십끼형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민상의 비타민 패러디 광고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서 한 번 소개해 보려 한다.

ⓒ 센트룸

 

광고의 첫 부분에서는 센트룸 비타민의 메인 광고 모델인 이상윤의 본래 센트룸의 정식 광고가 테블릿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나오면서 유민상이 이를 보고 있는 듯한 연출로 시작한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이상윤의 말투와 모션을 따라하는 유민상이 나온다.

 

ⓒ 센트룸

 

ⓒ 센트룸

 

ⓒ 센트룸

 

먹방의 캐릭터 답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특정한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먹으면서 비타민을 섭취한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나오는 유민상의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을을 유발한다.

 

ⓒ 센트룸

 

ⓒ 센트룸

 

비타민과 전혀 관련 없는 음식들을 등장시켜서 웃음을 주는 포인트도 정확하다. 이 광고가 정식광고가 아닌 유민상이라는 캐릭터의 장점을 가지고 웃음을 유발하여 제품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것이 목표인 패러디 광고이기 때문에 이러한 포인트들이 적재적소에 잘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 센트룸

 

 

ⓒ 센트룸

 

그러나 센트룸 광고는 패러디라해도 비타민 광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타민에는 어떠한 영양소가 들어있고 그것이 어떻게 몸에 작용하고 이로운지에 대한 정보를 꼭 주어야 소비자들이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센트룸은 아주 똑똑하게 본 모델과 패러디 모델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영상의 시점이 다시 유민상을 바라보는 이상윤이 나오면서 저렇게 몸에 좋다는 음식을 다 챙겨 먹는다 해도 부족한 부분이 생긴다고 지적하면서 센트룸의 필요성을 어필한다.

 

ⓒ 센트룸

 

앞부분에서 유민상이라는 패러디 모델로 웃음을 주고 뒷부분에서는 본래 광고 모델인 이상윤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는 이미지의 비타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처럼 센트룸의 적절한 광고 모델 사용법은 광고 하나로 웃음과 제품의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기 떄문에 무척이나 똑똑한 아이디어이자 패러디 광고였다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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