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2016년 '신한 FAN 페이' 광고

생활의 판(FAN)을 바꾸다!

 

현재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스마트 폰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소비자들의 모바일 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카드시장은 포화상태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카드 업계가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신한카드도 이 추세에 발맞추어 모바일 플랫폼 확대를 위해 모바일 네트워크로 본격 진화 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최근 생활 밀착형 업종 18개사와 모바일 플랫폼 동맹을 맺었습니다.

 

지금 소개할 광고는 신한카드가 내세운 간편 결제 서비스, ‘신한 FAN 페이’의 2016년도 광고입니다.

 

 

 

 

 

“이제 더 이상 카드는 카드가 아니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카드 생활 하나가 고객들의 모든 생활을 책임진다는 메시지가 전달되어 집니다.
 

▲ 신한카드
▲ 신한카드
▲ 신한카드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둔 것인지 광고 속에서는 실제 문구를 넣어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 메시지에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광고 초반 눈을 사로잡는 색감을 배경을 사용한것 역시 시청자들이 더욱 내용에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광고에 사용되어진 Fall out boy 의 'I don't care" 이라는 BGM이 광고의 분위기를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마침내 모든 경계를 넘는다.’라는 혁신적인 메시지가 광고 속 BGM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메시지가 더욱 잘 각인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카드는 2015년도의 code9 광고와 마찬가지로 특정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광고 속의 주요 메시지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 신한카드
▲ 신한카드


광고의 후반부에서 보이는 스마트 폰의 모습과 ‘카드의 경계를 넘다.’라는 말 덕분에 스마트 폰 안의 카드, 즉 모바일 카드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국내 국외 등의 여려가지 구분을 없앴다.’ 라는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는 점을 보아 물리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USP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신한 카드가 1위 브랜드임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은 없었지만, ‘신한 FAN 페이’ 라는 신제품을 출시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한카드의 FAN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이번 광고에서 사용된 전략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 신한카드

‘생활의 FAN을 바꾸다!’ 라는 key copy에서도 역시 제치와 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한카드가 내세운 신제품 '신한 FAN 페이'의 이름과 동일하게 한 점이 많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 이름을 확실하게 기억하도록 만드는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의 판을 바꾼다는 신한카드의 이번 광고가 현재 소비경기침체 상황에 빠져있는 한국 사회에의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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