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총선 민심의 변동

제 20대 총선이 진행이 되었다 결과는 예상 밖으로 꽤나 충격적이다. 새누리당이 더불어 민주당과 얼마 안 되는 의석수의 차이로 1당에서 물러남으로써 여소 야대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와중에 국민의당과 다른 무소속 후보들의 추격도 무섭게 올라오면서 정치권의 판도는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다.

▲ 출처 - FocusNews

1.사퇴 선언하는 김무성 위기의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경북, 경남, 강원권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북권에서는 모든 의석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전라도 지역에서 지지율은 높지 않았으며 광주 포함 3개의 의석만을 가져가게 되었다. 충청권에서는 27석 중 15석을 차지하면서 무난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는 경기권과 서울지역에서 대부분의 의석을 더불어 민주당에 빼앗기면서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렇게 새누리당은 총 105석의 의석을 가져가며 더불어 민주당에게 5석 뒤처지게 되었다.

▲ 출처 - 오마이뉴스

2. 활짝 웃는 문재인과 역전의 더불어민주당 남아있는 과제는 ..?

이번 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더불어 민주당이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경남, 경북, 강원권에서는 크게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였다. 경남에서는 5개 강원에서는 1개 부산에서는 5개 꽤나 높지는 않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권에서 82개의 의석을 차지하였다. 특히 서울 쪽으로 갈수록 더불어 민주당이 차지하는 의석 수는 더더욱 높아지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평소에 높았던 전라도 지방의 민심이 돌아섬에 따라서 전라도 지역에서의 의석 확보를 거의 하지 못하였다. 그 외 지방권에서도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더불어 민주당이 지방의 민심을 사로잡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출처 - 네이버


3. 또 다른 세력 국민의당과 안철수 그리고 무소속의 힘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와 더불어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른 제3세력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국민의당은 비록 적은 의석이지만 전라도 지역의 민심을 사로잡았으며 안철수 같은 경우에는 노원병에서 52.3%의 높은 지지율로 의석 하나를 차지하였다. 이로 인해 국민의당은 총 25개의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들의 활약도 볼 수 있다. 울산은 중구와 남구를 제외한 모든 곳에 의석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출처 - NEWSIS

4. 여소 야대 현상과 신세력의 경합

이번 총선은 적은 수의 의석 차이로 더불어 민주당이 제1당으로 올라가고 새누리당이 제1당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는 남은 박근혜의 1년 임기에 크게 지장을 주는 레임덕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권에서 큰 힘을 보여주었다. 이것을 더불어 민주당이 추후에 어떤 방식으로 탈환할지 지킬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이 된다.

레임덕 =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임기 종료를 앞둔 대통령 등의 지도자 또는 그 시기에 있는 지도력의 공백 상태를 이르는 말.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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