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론장: 이론, 현장 및 전망

● #1 글로벌 공론장: 이론, 현장 및 전망

▲ 출처- 카카오, 한라일보

  이 논문에서는 공론장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공론장에 대한 구성조건, 한계,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듯하다.

  가장 먼저 이야기 할 부분은 글로벌 공론장 감시 센터를 설립해야 하며 글로벌 중재자 및 공공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개념을 제안하고 확립해나가야 된다는 생각이다.

  첫 번째, 공론장은 인간의 해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논문에서는 사과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회 확산으로 인류 공동체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인류 공동체는 자유롭고, 편하고, 제약 없이 참가하고, 소통하고, 논의하는 글로벌 공론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facebook, 트위터, 구글 등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글로벌 공론장의 구성조건으로 1. 실체로서의 공론장, 2. 주체적 공중, 3. 양질의 공적지식, 4. 윤리적 소통양식, 5. 공동체 의식 및 쌍방향적 권력질서 이다.

  구성조건의 첫 번째 요건인 실체로서의 공론장은 고대 그리스 아고라 광장에서 비롯되었으며 지금은 디지털혁명을 통해 탈중심적, 다각적, 다주체적 표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라는 대안매체가 생겨 더욱 더 활성화 되었다.

  구성조건의 두 번째 요건으로는 주체적인 공중이다. 과거 중산층의 발달로 인하여 경제적 여유가 생긴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공론장의 등장이 많았다. 단지 흥미를 위주로 한 지적 호기심이 아닌 양질의 정보를 요구했으며 국제사회 이슈 등 비중 있는 주제들을 다루며 숙의(깊이 생각하고 충분한 의논)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내고 있다.

  구성조건의 세 번째 요건은 양질의 공적지식이다. 공적지식이란 공공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던 정보를 뜻한다. 공적지식을 다룬 공적숙의가 이루어지려면 사실에 기초한 정확하며 균형감이 있고 맥락을 제대로 담은 정보를 통한 숙의가 이루어져야한다. 저널리즘의 의무이기도 한 진실추구(발생한 사건 질신 중심 심도 있는 기사)가 이 요건에 맞아 떨어진다.

  구성조건의 네 번째 요건으로 윤리적 소통양식을 꼽는다. 공론장은 공개적이며 무제한적인, 지배 없는 공개토론이 이루어져야하며 정당한 비판, 대안적인 시각 등이 공론장을 받쳐주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외부적 제약 없이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야한다.

  구성조건의 다섯 번째 공동체 자의식 및 쌍방향 권력질서 이다. 공론장에 등장하는 의제는 공동체의 보편적 이해관계와 관련이 있어야 하며 공론장을 통해 인류는 언어, 문화,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며 하나의 집단 정체성 만들어 내었다. 이것이 공동체 자의식이 구성 조건에 포함되는 이유이다.

  쌍방향 권력질서 란 전통적인에서의 강자가 약자의 의지에 반해 무엇을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하는 것을 벗어나 ‘공감과 동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론장의 구성조건을 채웠다고도 채우지 못했다고도 말하기 힘든 현실이다. 글로벌 공론장에 등장하는 아젠다는 여전히 미국 중심이며 일방적인 정보의 흐름과 약소국에 대한 강대국 언론의 표피적이고 부정적인 보도 문제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약자들은 SNS와 대안매체 등을 통해 주변 공론장에 머물고 있는 현실이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론장 감시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2 글을 읽다가 들었던 의문

▲ 출처- 한국의 공론장, 만민공동회, 네이버지식백과

 

  글로벌 공론장 감시센터, 글로벌 중재자, 공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개념 정리가 확실히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문구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이 주도가 되어 글로벌 공중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세계은행과 유네스코 등과 협력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라는 부분에 왜 세계은행과 유네스코와 협력해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 #3 글로벌 공론장의 미래

▲ 출처- we the media, http://blog.naver.com/tubetint/20160170189

 

  아직까지 핵심 아젠다는 미국 중심이며 일방적인 정보의 흐름과 약소국에 대한 강대국 언론의 표피적이고 부정적인 보도 문제도 여전하다. 더 나아가 강대국의 돋보기로 약소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으며 글로벌 약자들은 SNS와 대안매체 등을 통해 주변적인 공론장에 머물고 있는 현실이다.

  글로벌 공론장 감시센터, 글로벌 중재자 및 공공 커뮤니케이션 만으로 이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든다. 이 방안이 최선인지, 다른 방안은 없을지 토론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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