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CEO에 대해 알고싶다.

 

 

 

CEO 문태형

 

Q) 아메바 CEO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나 자세 같은 것이 있다면?

 

A) 꼭 뭔가를 갖추어야 할 것은 없고, 자기가 이거를 왜 하는지는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의 시간을 쓸데없이 소비 안 하게 자기의 생각이 있어야 해요. 그게 없다면 휘둘리기 쉬워요. 그리고 적어도 자기 스타일이 있어야지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다음 CEO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말이 있다면?

 

A)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어리잖아요. 그럴수록 사람이 한번 지치면 다시 일어서기 힘들거든요 그런 애들도 몇 명 봤고.. 나중에 장이 돼서 지칠 때까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Q) CEO를 맡으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리더쉽이란?

 

A) 대학이라는 공간은 같이 공부를 하려고 모인 곳이잖아요? 여기서 정말 좋은 리더쉽은 사람의 능력을 꺼내서 백 퍼센트 그 사람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Q) 본인은 아메바가 친구들한테 그런 리더쉽을 잘 발휘한 것 같으세요?

 

A) 100점 만점에 50점은 주고 싶네요.

 

 

 

Q) 신입생을 뽑을 때 어떠한 기준이 있는지?

 

A) 일단 실력은 전혀 필요 없고요. 하고 싶어 하는 열정이 보이는 친구였으면 좋겠어요. 말을 잘 못 하는 친구도 절대로 열정이 없어서 말을 못 하는 건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말을 못하는 거로 열정을 판단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느낌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아메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이제 반 지났는데 애들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됐을 거고 저도 아메바 친구들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을 했어요. 이제 서로가 얘기도 많이 하고 소통도 많이 해서 우리에게 빛나는 2학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간 문태형

 

Q) 3학년으로써 1학기가 끝났는데 느낀 점은?

 

A) 3학년이 되니깐 재밌는 것 같아요. 잘 못 해도 잘한 것처럼 보이고 그런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1학년들 같은 예전의 열정이 아직 저한테 있었으면 좋겠어요.

 

 

Q)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영상 쪽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지?

 

A) 영상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점이 너무 많아요. 목표는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졸업하고 나서 저는 내 할 일을 하면서 남한테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고 싶어요.

 

 

Q) 혹시 본인의 롤 모델은 있나요?

 

A) 누구를 따라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롤 모델은 없어요.

 

 

Q) 영상에 관련된 추천 도서나 본인이 보았던 영화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일본 영화 같은 경우는 영상미가 좋은 영화가 많아요. 특히 이와의 슌지 감독은 영상미가 엄청 예뻐요. 촬영 스타일로는 프랑스 영화가 좋아요. 큰 움직임 없이 완벽하게 된 그 상태에서 컷이 없는 것이 좋아요. 최근에 본 재미있는 영화 중에 ‘트라이브’ 라는 영화가 있는데 수화 영화인데 소리가 하나도 없고 자막도 없어요.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만 봐도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 있어요.

 

 

Q) 본인이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상은?

 

A) 아직 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

A) 나중에 아메바가 지금보다 더 잘돼서 우리 학교를 말하면 아메바를 다 알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팀원 : 권오선, 이아희, 정성훈, 최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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