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CEO에 대해 알고싶다.

리더십은 특출난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일까요?

 조금만 돌아보면 우리 근처에는 리더를 맡아 조직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20s' Leadership은 돌아보면 찾을 수 있는 멋있고 특별해 보이기만 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안에는 학생들이 직접 이끌어가고 있는 4개의 연구실이 있습니다.

아메바, 씨투데이, 크레센도, 스톡커 각각 자신들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저희는 신문방송학과 랩실의 CEO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CEO들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과 4개의 랩실의 개성에 따라 다른 CEO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앞으로 나올 인터뷰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먼저 처음으로 4개의 랩실 중 영상을 담당하고 있는 아메바 CEO입니다.

 

Q) 먼저 자기소개 한번 부탁합니다.

 

 A) 저는 현재 대구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 영상에 관심이 있어서 1학년 때부터 아메바 장을 맡고 있어요. 방학 때도 학교에 나오면서 공부도 하고, 영상도 찍는 중입니다.

 

 

[아메바 소속 문태형]

 

Q) 아메바에서 현재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영화, 뮤직비디오, 공모전 등을 하면서 영상에 대해 공부도 하고 모르는 건 스터디를 해요. 또 영상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분들을 위해서 4년째 저희가 배운 것을 알려주는 지식 나눔 사업을 하고 있어요.

 

 

Q) 아메바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A) 일단 군대에 가기 전부터 친구들이랑 영상도 찍고 공모전도 참여하면서 놀았어요. 그때 한 작품을 보면 '좋아했구나!' 정도지만, 군대를 전역하고는 연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메바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Q) 아메바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A)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생겨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또 이렇게 남들 앞에 서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메바 활동을 하면서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결론은 제가 저한테 자신감이 생겼어요.

 

 

Q) 아메바 활동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무엇인가요?

 

 A) 작년 여름 방학 때 선배들과 함께 청년생태계 보건 프로젝트라고 청년들이 왜 취업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청년들의 생태계는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청년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내일로)을 갔어요. 여행(내일로)하면서 청년들을 만나 얘기도 나누고 촬영도 하면서 그분들의 생각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영상에 대한 취지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아요. (궁금하시다면 http://www.mc-plu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2 으로!)

 

 

Q) 4개의 랩실(아메바,스톡커,크레센도,씨투데이) 중에 아메바만의 차이점이 있다면? 

 

 A) 음…. 일단 다른 랩실도 그럴 수 있지만, 특히 아메바는 특별하고 개성 있는 친구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자기 얘기를 못 하는 애들이 많은 데 저희는 자기 생각도 똑바로 말하고 자기주장이 있으면 자기만의 고집을 세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메바 CEO 문태형]

 

Q) CEO를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작년부터 아메바 CEO를 하고 싶었어요. 제가 영화를 좋아해서 제가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런 저의 생각을 실현해보고 싶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랩실 장을 맡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Q) 아메바 CEO를 하면서 생겼던 에피소드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제가 CEO를 하면서 청춘프로젝트라고 처음 맡은 프로젝트가 있어요. 웹 드라마를 만들려고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를 했는데, 결과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하게 된 프로젝트예요. 그걸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 제 마인드는 '하면 할 수 있다. 안 되는 것은 없다.' 이런 주의였는데 '안 되는 게 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감독의 꿈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됐어요.

 

 

Q) CEO를 맡으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나요?

 

 A) 좋은 점은 제 생각을 애들에게 말함으로써 그만큼 애들도 잘 들어주어서 좋아요. 힘든 점은 앞에 말한 것과 모순이 되긴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안 가주고 저의 노력을 알아줬으면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전달이 안 될 때 힘든 것 같아요.

 

 

 

 

Q) CEO로서 책임감이 생길 때는 언제 인가요?

 

 A) 그 시기를 묻는 것보다 사람이 이 상황이 안 되어보면 진짜 모르거든요. 예전에 맡았던 선배가 ‘네가 이 자리에 오면 예전에 몰랐던 게 보이게 될 거다.’ 이런 말을 하셨어요. 그때는 선배가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몰랐는데, 지금은 ‘선배가 잘하셨구나! 힘드셨겠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Q) 그럼 혹시..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은 없었나요?

 

 A) 그런 경험은 없어요. 왜냐하면, 1년을 생각하고 한 거기 때문에 1년은 무조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힘든 점이 있어도 포기는 안 할거에요.

 

 

Q) 랩실의 사람들과 어떤 걸 중요시하면서 소통하는 편이세요?

 

 A) 일단 잘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메바 친구들이 자기 할 말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선배들도 저도 이야기를 잘 들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더 나아가서 공감하고 더 잘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면 곧 나올 아메바 CEO 문태형 인터뷰 2탄을 기다려 주세요!

 

 

 

 

팀원 : 권오선, 이아희, 정성훈, 최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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