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i Cast (피키 캐스트)

 

관심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우주의 얕은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 콘텐츠 크리에이터 & 큐레이터를 표방하고 있다. "세상을 즐겁게"라는 미션과, "Beyond Normal"이라는 공식 슬로건, "Asia No.1 Mobile Media"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4년 1월 어플을 런칭하여 현재 한국용-대만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위키백과

ⓒ피키 캐스트 http://www.pikicast.com/

피키 캐스트는 사람들이 모바일 미디어에서 무엇을 좋아하는가? 어떤 요소에 반응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며 각 분야별 전문 에디터들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하여 사람들의 Needs를 충족시키고 있다.유명 에디터 뉴욕남, 찌니이, 아이언형, 곰들의 반란 등 많은 에디터들이 시사, 화장품, 뷰티, IT, 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올려 피키 캐스트 어플 하나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피키 캐스트 회사 소개 http://company.pikicast.com/

많은 에디터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자체 제작하기도 하지만 피키 캐스트는 원래 큐레이터를 표방하여 만든 사이트이기 때문에 과거 저작권 문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였다. 큐레이션이란(curation)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기존의 누군가 만들어 놓은 저작물을 가공해서 SNS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것이다. 저작권 문제로 인해 피키 캐스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삭제되기도 하였다. 어플이 출시 된 후에도 피키 캐스트는 블로그 글을 무단 도용하여 피키 캐스트의 게시물로 올리기도 하여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의 논란의 중심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사과나 규정 없이 게시물 삭제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도 일파만파 퍼지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대중들에게 매질을 당한 피키캐스트는 현재 저작권자에게 이용 동의를 구하고, 원저작권자와 제휴를 맺고, 원 출처를 명시해 링크를 걸고, 저작권 침해 신고를 위한 기능을 만들고, 신고가 들어오면 48시간 내로 조치하는 방법을 추가하여 표면적인 저작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또한 작년 피키 캐스트에게 가장 유명하였던 에디터 ‘리뷰와 김리뷰’으로 인해 피키 캐스트 에디터들에 대한 자질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최근 에릭남, 강혜정 등 유명 연예인이 에디터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에디터 채용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에디터들만이 컨텐츠를 올릴 수 있기에 대중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성격을 가진 피키 캐스트에게 도덕성을 요구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피키 캐스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왜 줄어들지 않는 것일까?

 

 

ⓒPiki 어플 캡쳐

 

‘다양한 컨텐츠를 어플 하나로 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컨텐츠가 나눠져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컨텐츠를 쉽게 바꿔 제작해주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Piki 어플 캡쳐

 

피키 캐스트는 큐레이터를 표방하고 자체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키툰을 추가하고 잡플래닛 ‧ 종편 등 다양한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대중들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되기에 피키 캐스트가 승승장구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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