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디바이스(wearable device)에 대한 소개와 활용

 

 

  ‘갤럭시 기어’, ‘애플 워치’는 광고뿐 아니라 실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시계 형태를 넘어 이제는 안경이나 신발 등 여러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보아 웨어러블디바이스(wearable device)는 몸에 지닐 수 있는 디바이스를 의미한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종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종류와 함께 각각의 쓰임새를 소개해보려 한다. 사진에서 1번은 ‘구글글래스'다. 보통 안경의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음성인식으로 이루어지며 스마트폰의 기능을 한다. 2번은 잘 알려진 '애플워치'이다. 삼성에서 만들어 낸 '노트3기어'와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이 또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3번은 조금 다른 기능을 한다. 'arki'라는 제품으로 패셔너블한 팔찌처럼 생겼는데, 잘못된 걸음걸이에 대해 바로잡아주는 역할과 심박 수 및 걸음 수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4번 '리첼'은 조금 생소한 것 같다. 보통 스포츠 신발이 아닌,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신발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종류는 이 외에도 많다.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리첼’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 같다. 미리 입력해놓은 길로 가지 않을 시 진동을 울려 길을 알려줌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안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애플워치는 긴급하게 사진을 찍어야 할 상황에 유용할 것 같다. 실제로 순간포착 하고 싶은 때가 있었음에도 스마트폰의 홀드 키를 누르고 메뉴에 들어가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동안 그 순간이 지나가 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가끔 일어난다. 애플워치로 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면 매우 뿌듯할 것 같다.

 

▲ ⓒ 구글 이미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저널리즘이 새로 떠오르는 추세다. 직접 취재한 뒤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저널리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종이신문을 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원하면서 뉴미디어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저널리즘은 신선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있는 정보를 모아서 통계를 내는 방식으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심박 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arki의 특성을 이용해 범죄자를 심문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기존의 신문을 없애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찾고 취재한다면 뉴스로의 관심을 조금 더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