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쟁

 

 전쟁이란 사전적으로, 둘 이상의 서로 대립하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 간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지를 강제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위에서 말하는 각종 수단은 군사적 무기수단에만 속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현 시대는 정보 매체의 발달로 인한 글로벌 사회로 접어들었고, 급속한 변화를 있다. 글로벌 사회는 정보를 활용한 보이지 않는 전쟁, 뉴스전쟁이 시작되었고, 여기서 밀려난다면 외부의 규정한 상식이 자신들의 상식으로 인식될 것이다.

뉴스전쟁에선 빠른 대책과 정보전달의 파급력이 강한 국가들만이 살아남는다. 영국의 BBC, 미국의 CNN, FOX 등이 그 예이다. 이처럼 강대국들은 24시간 자국의 정보와, 타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글로벌 사회의 영향력을 키우고, 주도권을 가지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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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2003년 이라크 전쟁, 2011년 카다피 정권의 붕괴, 2012년 시리아 사태, 2013년 북학의 핵실험 등, 각국들의 객관적인 사실 제 3자를 표방하지만, 대외정책, 자사의 입장, 가치관에 따라서 전달했고, 각 국이 정 반대의 의견을 냈지만, 주도권을 가진 강대국의 채널에 더 힘이 실렸다. 또한, 겉으로는 객관적이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해 주관적 개입을 전달했다.

이들에게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 여러 국가에서 자신들만의 채널을 만들고 있다. 중동에서는 1999년 알자지라방송을 만들어, 2000년 9.11테러, 미국 아프가니스탄 공격, 이라크 침공 계기로 성장했고, 2000년 싱가포르의 CNA, 중국의 24시간 영어채널 CCTV 등이 생겨났다.

글로벌 사회의 뉴스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이 24시간 뉴스 정보채널을 만들고 활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은 과거 어떠했고, 현재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우리는 과거 예로, 외환위기에 미국과 영국의 언론이 한국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에 국내 언론은 정부의 말만 믿고 위기가 왔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주도권을 가진 국가가 자국이 아니라 타국이기에 외부의 규정한 상식이 우리들의 상식으로 인식되어 버린 것이다.

현재 한국의 언론도 진화하였고, 대책도 세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타국의 채널들처럼 YTN과 KBS24(인터넷뉴스)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미비하고, 활용이 잘 안 되고 있다. 이러한 뉴스채널을 잘 활용해야만 우리가 뉴스전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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