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에서는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다. 강대국과 약소국, 국제관계에서 소외되는 국가들 등등 여러 가지 국가들이 존재한다. 언론은 객관적인 제3자를 표방하지만, 자사의 입장 또는 자국 대외정책,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대한 예로는 드라마 피노키오의 예를 들 수 있다. 피노키오 12화를 보면 송차옥 기자의 오보뉴스에 관해 자국에서 타사 앵커를 욕하는 것도 꺼리고 또한 자사의 잘못을 보도하는 것도 꺼린다. 이러한 이해관계는 국가 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일어난다.

 

▲ SBS 드라마 피노키오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자국의 이해관점에서 보도하는 것은 윤리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만, 경제상황이나 군사적 상황에서도 같은 보도에서 마저 편협보도가 일어난다면 윤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또한 자신의 견해든 애국심이든 이러한 부분을 무시하는 객관적인 보도는 오히려 비정상적이다. 그래서 저널리즘의 원칙에 충실한 양질의 담론을 통해 공감과 동의를 얻고자 하는 뉴스 전쟁은 그래서 등장했다.

여러 국가들은 24시간 영어 뉴스채널을 만들며 뉴스전쟁에 참가하고 있다. 중국의 cctv,러시아의 Russia today등 24시 영어 뉴스채널을 만들면 자국에 대한 의견이 시차 언어의 제약 없이 다른 나라에 송출되어 자국의 뉴스에 대한 공감과 동의를 얻을 수 있다.

 

 

▲ 러시아의 Russia today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24시 영어 뉴스 채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국제 정보화 시대에서 도태되어져가는 한국의 모습을 대변한다. 어서 우리나라고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실천해야할 것이다. 또한 점점 24시 영어 뉴스 채널이 늘어나게 되면 이러한 언론형태를 관리하는 un같은 어떠한 단체가 필요할 것이다. 정보가 중요하고 정보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무수한 정보 속에 파묻혀 헤엄치는 지금시점에 이러한 범국제적인 기관이 없는 것은 또 다른 혼란과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정보의 일방향이 되풀이 되지 않게 더욱더 힘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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