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장소, 시간에 자기만의 다양한 이유로 커피를 찾고 즐긴다. 길을 걷다 보면 카페가 심심찮게 종종 보이곤 한다.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커피 프렌차이즈부터 테이크아웃 카페, 동네의 개인 카페까지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카페나 늘어나고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 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현재 `푸드테크` 트렌드인 만큼,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원격 주문 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원격 주문 시스템이 카페에 처음 도입된 것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이다.
하판락, 노덕술, 김창용, 김덕기 이 네사람의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이 네사람은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다. 어떤 일은 한 사람인지,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매국노, 친일파, 일본의 앞잡이라는 수식어가 모자를 정도다. 하판락은 경남 진주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6년도에 일제의 치하 아래 순경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경찰로만 일했다면 언급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독립 운동가를 잡고, 고문하기로 유명한 '고등경찰'로 일했다. 그는 경남지역의 독립운동가
여러분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대한민국 20대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무려 4시간이 넘는다고 합니다. 저도 줄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 옆에서 지내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하루 이용시간은 매년 더 높은 추세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대, 20대의 사용시간이 가장 많고, 어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은 ‘유튜브’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고 조사됐습니다. 밤늦게 사용하면 우울증과 여러 건강마저 해치는 스마트폰. 많은 사람들이 줄여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사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좋은 기업이란 어떤 것인가요? 이윤을 많이 보는 기업? 사회 발전에 큰 공을기여하는 기업?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세계 장수기업들의 모임, 에노키앙협회에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노키앙협회'는 200년 이상 명성을 유지한 장수기업 중 가족기업 약 50곳이 모인 협회입니다. 에노키앙 협회는 매년 다른 국가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합니다. 이 협회는 가입조건이 매우 까다로울뿐더러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협회로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기업이 20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려면 8~
지난밤, 속초와 동해에 큰불이 났다. 지역 주민들은 혼비백산하며 피신을 했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전신주에서 시작된 분 바람을 타고 축구장 350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워버렸다. 속초 산불이 바람을 타고 거세지고 있을 때, 강릉의 옥계면에서도 산불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일어난 불도 순식간에 동해 쪽으로 번졌다. 결국에 피해면적이 속초와 같아졌다. 초속 27ms의 태풍급 바람이 강원도를 초토화한 것이다. 분 바람 때문에 초기에 진압할 수 없었다. 초기 진압을 실패한 뒤 재빨리 피난 문자를 전송했다. 소방청은 재빨리 대응 3
어릴 적 한번쯤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외치는 장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 중 한명은 이런 주인공에 열광하며 어린 유년기 시절을 보내왔을지도 모른다. 정의란 무엇일까? 어릴 적부터 우린 이미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다양한 경로들을 통해 정의를 경험하고 배워왔다. 왜냐하면, 정의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태도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도둑질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 일까? 올바른 것일까? 거의 모든 사람은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물론 전후 상황과 환경
최근에 이루어진 국정감사를 통해 사립유치원과 한유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어떤 문제들이 얽혀있는 것이기에 이슈와 논란이 되는 것일까?먼저 지난 국정감사 당시 국가에서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비용들이 유치원 내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 것들이 적발되었다. 명품가방, 자녀 대학등록금, 심지어 성인용품까지 국가에서 유치원에 공익적 목적과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지급한 비용을 특정 소수의 원장과 선생님들이 사용한 것이다. 사태가 세상에 밝혀지고 소송의 과정이 오갔지만, 법적으로 현 정황들이 위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횡령죄로 성
농부, 농촌, 시골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정겨운 시골 동네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먼저 떠오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농촌 트렌드는 바로 젊은 농부, 젊은 청년들이 귀농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젊은 농부들은 새로운 농촌 콘텐츠와 사업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그 지역 로컬푸드와 새로운 재배 방식을 널리 일리기도 합니다. 또한 ‘소확행’이라는 언어의 등장과 함께 귀농을 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귀농을 했다고 하더라도 농사만 지으며 살아가는
당신이 학생 혹은 직장인이라면 대중교통 교통 요금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한국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2017년 하루 평균 1,151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평균 2,469원의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365일로 계산했을 때 90만 원가량이 교통 요금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제도를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대중교통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광역 알뜰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중 하나로 이
마음의 병을 가지다. 따돌림이 갈수록 교묘해지며 아이들의 행복이 완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따돌림은 물리적인 폭력보다 보기엔 피해가 적다고 생각하지만, 보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시달릴 수 있어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버폭력도 점점 증가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최근 3년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집단 따돌림과 사이버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계속해서 증가했다. 특히 사이버폭력이 날로 심각해져 간다. 초·
우리는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살아간다. 그만큼 공간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들은 대부분 네모난, 길쭉한 빌딩들이 줄서 있는 모습이다. 그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가끔 벗어날 필요가 있다. 미네소타대학의 메이어스와 레비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천장 높이가 인간의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다. 천장이 높으면 창의력이 더 높아지고 낮으면 창의력이 더 낮아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거의 일정한 높이의 천장을 가진 공간에서 매일을 보낸다. 스스로에게 좀 더
지난 5일 사회과학대학에서는 북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세종연구소 정성장 본부장의 시국 특강이 있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난 2년간 우리의 남북 관계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10년간의 경색의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관계는 회복세를 보이며 4.27 남북 판문점 회담을 기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북한의 모습이 과연 진실 된 모습이며 진정으로 핵을 포기 하겠느냐는 의문을 가진 시점 또한 존재한다. 이번 시국 특강은 이러한 상황에 북한을 바르게
10년간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청산하고 그 어느 때 보다 화해의 분위기 속 남북 관계. 최근 김정은 위원장에 답방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화두로 떠올랐던 연내 종전 선언에 관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재 남과 북은 전쟁을 끝나 종전 상태가 아니라 정전, 전쟁을 잠시 멈춘 상황이다. 남한의 경제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는 언제나 북과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다. 4.27 판문점 회담 이후 급속도록 개선 된 남북의 관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종전에 대한 관심도가
지난달 24일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하여 서울 마포, 서대문 일대에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모든 곳에서 카드 단말기와 포스, 현금인출기 등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 되었다. 단순 민간 통신 사업자의 시설에 화재가 난 것이지만 이를 이용하는 경찰서, 119 등 공공기관 역시 일부 장애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9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노웅래 위원장이 여러 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장애가 발생했던 당시 점포별 카드 사용 결제금액을 살펴보면 약 538억 9천563만 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약 30
‘믿음’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일까. 부모가 자식을 믿는 것, 연인 사이에 서로를 믿는 것, 친구 간에 믿는 것, 더 나아가 국민이 국가를 믿는 것 등이 있다. ‘믿음’에 대한 정의를 네이버 지식백과에 찾아보면 ‘철학의 인식론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사실적으로 확실한 경험적 증거의 존재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p라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한다. 상대방을 어떤 믿을 만한 근거가 있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로서 그 사람을 믿어준다는 의미인 듯 하다. 사람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믿음 즉, 신뢰이다. 우리 사
다들 '공유경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여기서 '공유경제' 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말하며, 쉽게 말해 ‘나눠쓰기’를 뜻한다. 자동차, 빈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로 한다.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로는 쏘카와 그린카,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들이 생겨나면서 우리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자동차, 집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규모도 꽤
지구는 현재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겪고 있다. 일상 속 무분별한 분리수거부터 저 멀리 바닷속 생물들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다.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생물의 기도를 막거나 질병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또 미세 플라스틱 등이 몸에 축적되어 인간에게 그대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쓰레기를 아예 배출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 최근 2018년 8월부터 음료 전문점 등에서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실 경우
12월 8일 KTX 강릉선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큰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고속 열차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다. 사고가 발생한 KTX 강릉선은 지난 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만든 노선이라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신설 노선인데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의문이 든다. 2017년 12월 22일에 개통되었는데 이 달이면 딱 1주년이 되는 시점이었다. 이 노선은 남북관계에도 상징적인 노선이라고 한다.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탑승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번에 사고가
지난 6일 사회과학대학 4층 전시물이 훼손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작품전시는 소수자 사회학 수업의 프로젝트로 사회 속 차별받는 소수자들의 문제 인식을 위해 장애인’ ‘이주노동자’ ‘탈북자’ ‘성소수자’ ‘남녀 성차별’을 주제로 5개의 전시가 진행됐다. 성소수자가 주제인 ‘우리는 여기에 있다’ 작품과 남녀 성차별의 ‘Gender Sensibility’ 작품은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었다. 하지만 4일 설치한 ‘성소수자’와 ‘남녀 성차별’을 전시물이 이틀 만에 도난당했으며 원래 전시물이 놓인 자리에는
내가 너무나도 사랑한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슬픔이 밀려오는 일입니다. 이는 비단 사람과의 이별만이 아닙니다.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반려인들이 엄청난 상실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증상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그들의 인생에 동반자이자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친구이자 가족을 잃는 슬픔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반려 동물을 잃고 그 상실감에 우울증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 혹은 일상생활이 불가능 해진 사람들 그들이 더욱 슬픈 이유는 그 상실감을 이해받고 받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분위기도 큰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