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에서 시공간이 다른 두 명이 같이 사는 판타지A는 1999년 사람 B는 2019년 사람 현재 2019년 W 지역에는 오래된 빌라가 하나 있다. 비록 빌라는 좀 오래된 거지만 빌라 안의 시설과 주변을 보면 나쁘지 않은 곳이다. 그곳에 D대를 다니는 B라는 학생이 살고 있다.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자신의 집에 이상한 물건이 하나씩 늘어간다. 자신의 사이즈에 전혀 맞지 않는 옷이나 산 기억이 없는 컵, 그리고 남의 휴대폰 등 이상한 물건이 늘어나고, 자신의 물건은 또 하나씩 사라진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도둑의 침입
제목: 잔고를 숨겨라주인공 : 지존구가부장적인 집에서 태어나 매일 듣고 사는 말이라고는 '남자는 자존심'이다. 그런 존구는 이제 막 입학한 어린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밥을 사주기 시작한다.장르: 코믹/스릴러줄거리내 나이 24살. 졸업을 앞두었다는 행복과는 달리, 나를 옥죄어 오는 것이 있다. 카톡이 울린다. 식은땀이 등줄기로 흘러내리는 듯하다. ‘선배! 밥 안 먹었으면 같이 먹어요.’ 이건 분명 나에게 밥을 사달라는 압박이 분명하다. 내 통장에 남은 잔고 5,400원. 아직 용돈을 받기까
작품 개요 제목: Whale형식: 15분 단편영화장르: 판타지/드라마로그라인: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들린 누군가의 목소리, 환청인 줄 알았던 그 목소리가 사실은 진짜 사람의 목소리였다. 등장인물 이혜지 (21세, 여): 대학교 2학년. 활발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학교 축제 때 터지는 폭죽 소리에 놀라 귀를 막았는데 그 순간 처음 소리를 듣게 된다.김효민 (21세, 여): 전쟁 중인 1950년대 사람. 포탄 터지는 소리에 집에서 동생과 떨다가 귀를 막았는데 우연히 혜지의 소리를 듣게 돼 말을 걸게 된다. 줄거리
저는 1980년 5월 18일 ,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저희 가족들은 집회와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전두환 등 신군부 쿠데타 세력이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학살 범죄가 일어났고, 군사반란이 만든 계엄령에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1980년 4월부터 이를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끊이지 않았으며, 1980년 5월 18일, 저의 생일부터 27일까지 제가 태어난 그곳,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39살이 될때까지 저의 생일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모든 사
무작정 길을 따라 걸었다. 요즘 되는 일이 없어서 우울하기만 하다. 세상에서 나 혼자만 성공을 못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나만 웃을 일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심지어 오늘은 보내야 하는 파일을 엉뚱한 메일로 보내서 욕은 욕 대로 먹고, 정신은 정신 대로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길을 따라 걸었다. 휴식이 필요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안식처, 그리고 나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목적지는 없었다. 그냥 길이 보이니까 걷고 길이 있으니까 걸었다. 계속 걷다 보니 나무와 풀이 많은 골목으로 들어왔다. 그 사실을 깨닫
대학생들에게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의 순위를 매겨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1순위를 가족이라고 답 할 것이다. 성인이 되어 대학교에 입학해서 친구들을 사귀고, 연애도 하면서 부모님과의 연락이 뜸해져도 여전히 우리의 1순위는 가족 일수밖에 없다. 집에 오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부모님의 목소리, 배가고파 식탁에 앉으면 한상 가득 차려져있는 집 밥, 힘들 때 말없이 등을 토닥여주는 따뜻한 손길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목한 가정을 없애는 장애물이 있으니 바로 가정폭력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날은 유달리 일몰이 늦었다. 익숙하디 익숙한 골목을 지나 모퉁이를 지났을 때, 우리는 처음 만났다. 그 모습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이질적이고, 묘한 분위기였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그 사람의 인영이 사람의 것 같기도, 귀신의 것 같기도 해서 한참이나 발을 떼지 못한 채 멍하니 바라만 봤다. 그때가 황혼의 시간인 줄도 몰랐다.발이 매인 사람처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있는 나를 천천히 지나친 그 사람에게선 또 그의 모습처럼 애매하고도 아련한 향이 났다. 맡아본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잠시 생
누구나 과거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짧게, 길게 사람마다 각자의 기준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회상의 크기는 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회상을 통해 후회를 하기도 하고, 좋았던 그때를 생각하며 행복해 하기도 하고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과거를 회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회상에는 기쁨보다는 슬픔과 아련함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회상이라는 단어를 보고 '먼 훗날 우리'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영화 속에서 남녀주인공은 평생 만나고픈 사람이였지만 함께 하지 못하고 헤어진 후에 우연히 만나
내가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죽음을 맞이한 너의 빈자리. 항상 따뜻함과 비례하는 너의 몸이 없다. 항상 죽음을 궁금해하던 네가 정말 죽어버렸다.이 집도 나에게는 너무나 넓은 집을 정리해야 한다. 눈물이 났지만, 더 흘릴 눈물도 없는 듯하다. 네가 보고 싶다, 우리가 사랑하면서 살아온 추억들이 누적된 이 집을 도저히 보낼 수 없어서 이사를 미루고 미뤘다. 이제는 정말 홀로서기를 해야 할 시간이 온 듯하다. 전화기에서는 부동산 아저씨의 독촉 전화가 울렸다.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 너의 물건이 더럽혀지는 것이 싫어서. 너를 죽음으로
'황혼기'란 해가 지고 어두워질 무렵이다. 인생의 황혼기는 활발히 활동하던 경제활동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기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던 나이를 지나 몸과 마음도 지치는 시기에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2016년도 자료에 의하면 50대는 건강, 노후생활 등을 걱정하기도 한다. 은퇴자들은 손자와 손녀를 키우는 '황혼육아'를 시작한다. 맞벌이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 시설과 비용도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육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가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도, 태어났기에 어쩔 수 없는 존재로 가족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잘 못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과 함께 살아온 가족이라도 어쩌면 다른 인식체이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 , 동생 등은 다른 존재이면서도 가족이기에 일심동체를 외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가족과 멀어지기도 하고 때론 일심동체이기에 이해 해주는 부분도 생기기 마련이죠. 뭐든 좋습니다. 5월이 다가고 있을 무렵이지만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하여 "오늘도 가족을 생각하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트루먼은 문밖을 나가지 전에 크리스토프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 크리스토프는 트루먼의 마음을 공감하는 척하면서 문밖으로 못 나가게 막는다. 한 마디로 트루먼을 붙잡는다. 하지만 트루먼은 크리스토프의 말에 넘어가지 않고 문밖으로, 세트 장 밖으로 나가면서 영화가 끝난다.원래의 결말과는 다르게, 만약 트루먼이 크리스토프의 말을 듣고 크리스토프에게 제안을 했다면 어떨까? 트루먼은 누군가에게 제재 받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찾기 위해 또는 자신이 잊지 못하는 실비아를 찾기 위해서 세트 장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트루먼이
자신의 모든 삶들이 짜여진 각본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자신이 신중하게 생각해서 고른 결정 또한 이미 알고있는 전지적 신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 모든 내용이 담겨있는 오늘의 영화는 '트루먼 쇼'입니다. 트루먼의 모든 삶들은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흘러갑니다. 아침 일상이 항상 일정하고 등장하는 인물 또한 똑같지만 의심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투르먼 또한 자신의 지역 이외의 공간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어릴 적 아버지를 바다에서 잃어 버린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트루먼에게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던 트루먼은 길을 거닐던 중 죽은줄만 알았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를 본후 그에게 달려갔지만 아버니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끌려가게 된다.그후로 트루먼은 자신의 세계가 뭔가 이상함을 직감하고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반복되는 패턴들에 대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만약 트루먼의 아버지가 생존했다는 것을 트루먼이 보지 못했다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그랬다면 평생 물에 대한 공포증에 시달리며 마지막 장면인 배를타고
태어나면서부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삶을 살아온 트루먼, 그는 스튜디오에 갇힌 채 TV 프로그램 '트루먼 쇼'의 감독인 크리스토퍼의 제재를 통해 트루먼은 자신의 가족부터 이웃부터 직장동료까지 모두 가짜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만약 트루먼의 삶에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은 채 오직 트루먼의 생각대로 쇼가 진행되면 어땠을까? 트루먼의 삶에서 크리스토퍼 감독에 의해서 저지되었던 순간은 많았다. 첫사랑인 실비아와의 데이트 중 진압요원들에 의해 외부에서 사람이 들어와
영화 속에서 트루먼은 자신의 모든 일상이 생중계 되고 주변 모든 이가 배우라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자신의 삶이 모두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세트장을 탈출하는 것이 본 영화의 내용이지만 그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삶이 방영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트루먼이 영악 적으로 방송을 마음대로 변화시키는 상황을 만들었다면 영화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영화 속 트루먼은 너무나 순수했기에 자신의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회피하고 충격을 받았지만 그가 영악했다면 상황을 회피하기 이전에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
트루먼은 무사히 스튜디오 밖을 나선다. 트루먼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트루먼을 당황케 했다. ‘트루먼 씨 스튜디오 밖을 나온 기분은 어떠신가요?’ ‘당신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하겠습니다!’ ‘앞으로 계획 있으신가요?’ 끝없이 터지는 플래시와 기자들의 질문들이 트루먼을 맞이했다. 그 속에서 실비아가 트루먼을 데리고 차에 태운다. 트루먼은 그녀의 얼굴을 보며 감격한다.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돈 한 푼 없는 트루먼은 실비아의 집에서 살게 된다. 일자리를 구하려 하지만 스튜디오와는 달랐다. 트루먼을 아는 사람은 많았지만
트루먼은 끝끝내 스튜디오를 탈출했다. 처음으로 만나는 스튜디오 밖 진짜 세상은 그다지 다를 것은 없었으나 '현실'이라는 그 자체로 트루먼에겐 감동이었다. 한동안 진짜 세상을 구경하던 트루먼은 이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세상에 한 걸음 내딛는다. "저 사람 트루먼 아냐?""오, 맞는 것 같아. 화면보단 실물이 더 나은데?" 하지만 쉽진 않았다. 어디를 가도 알아보는 사람들. 자신은 모르는데 모두가 나를 알 때 찾아오는 그 공포는 트루먼을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죄 지은 것도 없지만 트루먼은 괜히 사람이 많
트루먼은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낚시 여행을 갔다가 여행 중에 바다에 빠져 죽게 된다. 그로 인해 트루먼은 물 공포증을 가지게 된다.하지만 트루먼의 아버지가 바다에 빠져 죽지 않았다면 ?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어느 날, 트루먼에게 갑작스럽게 하버섬에 다녀오라는 출장명령이 떨어진다.상사 : 트루먼, 자네 오늘 하버 섬에 다녀오게.트루먼 : 죄송하지만 저는 오늘 할 일이 많습니다. 하버 섬은 다른 사람을 보내는 게 어떻습니까?상사 : 우리 회사를 더 이상 다니기 싫다면 하버 섬에 다녀오지 않아
최근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밤을 지새운다. 설레는 여행,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 직장 생활, 두려운 가족 모임, 인간 관계 등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원인이 해결되면 스트레스는 한시적이다. 하지만 밤을 지새우는 이유가 ‘잠을 못자서’라면 어떨까? 겉보기에 해결 불가능한 이 상황은 불면증이 주로 핵심을 이루는데 사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흔한 수면장애다. 육체적 고통, 심적 고충 등 수면 주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수면부족은 단기적이다. 그러나 호흡장애, 소화 계통의 문제 등 일부 장기 질환은 피곤함마저 넘어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