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 조단 헨더슨을 감쌌다.클롭 감독은 최근 에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설과 샘 앨러다이스의 에버튼, 알베르토 모레노의 부상 등 많은 질문을 받았으나 헨더슨에 관한 질문에는 과격한 반응을 표출했다.기자는 앞서 클롭 감독에게 헨더슨이 지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헨더슨이 매 경기 출전할 수는 없는 법이다
리버풀이 '복병' TSG 1899 호펜하임을 꺾고 2014-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안착했다.리버풀이 지난 23일 수요일(현지시각)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플레이오프 최종예선 2차전에서 엠레 찬의 멀티골과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쐐기골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총합 6-3의 스코어로 UCL 본선에 진출했다.리버풀은 지난 1차전과 동일
많은 축구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논란을 일으킨 로이 킨의 '키노게이트' 사건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사건은 킨 본인이 경기에 열심히 임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존 오셔와 리오 퍼디난드, 키어런 리차드슨, 대런 플레처, 앨런 스미스를 공식 석상에서 "스타도 아닌 것들이 거드름을 피운다."라며 거세게 비판한 사건이다.최근 K리그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울산 현대의 수비수 김창수(33)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구대학교의 자랑' 최규백, '호랑이 셀레브레이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탈세 혐의 문제에 부딪쳐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7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리인들은 다른 클럽들에게 호날두는 도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스페인에서 마주한 세금 탈세로 기소된 것 때문이 아니다"고 주장하였다. 또 호날두의 이적료로는 1억 5000만 유로(약 1900억 원)가 언급됐다. 텔레그라
AC 밀란 소속으로 대폭 주급 인상안이 제시된 재계약을 거절하고 터무니 없는 재계약 협상안을 제의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18)가 자신의 이적 사가(Saga, 이적 상황)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밀란에 정통한 소식지인 '밀란뉴스'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재계약 거절로 인해서 SNS에 쏟아지는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했다. 돈나룸마는 익명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동료에게 겪어온 상황을 설명하며, "저 사람들이 나를 살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8세의 어린 선수가 견디기에는 비난이 정신적으로 힘든 수준에
박지성이 또 한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바르셀로나 레전드인 히바우두와 레전드 매치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바르사와의 레전드 매치를 공지하고 “바르사의 전설적인 콤비인 히바우두와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추가명단에 포함됐다”고 게시하며 레전드 매치에 기대감을 부여시켰다.바르사를 대표하던 공격수인 히바우두는 데이비드 베컴, 안드리 셰브첸코와 그 당시 쟁쟁하고 출중한 선수들이 버티는 99년에는 축구선수라면 한번쯤 꿈꿨을 최고의 명예인 발롱도르를
에버튼이 선더랜드의 골키퍼 조단 픽포드(23)를 영입했다. BBC에 따르면 에버튼은 픽포드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지불했다. 이로써 픽포드는 잔루이지 부폰과 에데르송에 이은 골키퍼 역대 이적료 3위를 달성했다.픽포드는 지난 2016-17 시즌 선더랜드의 골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선더랜드의 강등을 막을 수는 없었지만 픽포드는 유일하게 빛났다. 화려한 선방들로 많은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튼 등 많은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픽포드를 관
더비 카운티가 리버풀의 수비수 안드레 위즈덤(24)을 영입했다. 골닷컴의 리버풀 전담 기자인 멜리사 레디 기자에 따르면 더비는 위즈덤의 이적료로 최대 450만 파운드(약 63억 원)를 지불했다. 이로써 위즈덤은 더비로 임대 이적했던 2013-14 시즌 이후로 3년 만에 더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의 잔디를 밟게 됐다.위즈덤은 지난 2016-17 시즌 황희찬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는 레드 불 잘츠부르크로 임대 이적해서 스쿼드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잘츠부르크는 위즈덤의 활약에 힘입어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와 오스트리아컵
국제축구연맹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에서 12일(한국시간) 기준으로 21세 이하 가장 재능있는 축구선수 TOP 10을 발표했다. 선수 명단을 보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및 각국 리그에서까지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린 선수들이 있다. TOP10에 속해있는 각 선수들을 소속 리그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명, 독일 분데스리가 3명, 이탈리아 세리에 A 2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이 각 1명씩 선정됐다.1위. 킬리안 음바페 - 18세, AS모나코, 프랑스2016-17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26골
잔루이지 돈나룸마(18)가 결국 소속팀 AC 밀란과 재계약을 거절하며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점쳐진다.AC밀란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에 실패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마르코 파소네 회장은 "돈나룸마에게 최선을 다해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결렬됐고 재계약은 없다"고 말하며 그에 따른 아쉬움을 드러냈다. '풋볼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AC밀란은 돈나룸마에게 45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의 연봉을 제안하였고 대부분의 조건을 돈
광주FC가 보타포구 다 파라이바의 공격수 완델손(25)을 영입했다. 광주는 팀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바로스의 대체자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브라질 주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정평난 완델손을 영입해 대체에 성공했다.완델손은 185cm의 신장과 80kg의 체중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완델손은 '단점이 없는 공격수'다.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수와 1대 1 상황에서 화려한 돌파를 자랑하며, 돌파뿐만이 아니라 순간적인 침투 능력과 번뜩이는 패스 능력으로 이타성까지 입증했다.이
U-20 월드컵이 끝나고 '2017 UEFA U-21 유로'가 곧 개막하는 데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다. 유럽 각국에서 U-21 유로를 신경 쓴 만큼 유망주가 쏟아지고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할 수 있다. 그리고 대진표를 통해서 기대가 한 층 더 부풀어 오른다. 유럽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U-20 월드컵보다 U-21 유로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왜냐하면 예선이 2015년 3월부터 지난 해 11월까지 장기레이스로 진행됐다. U-21 유로를 통해 유럽 각국은 유망주들을 성장시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SL 벤피카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2)를 영입했다. 벤피카는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가 4,500만 유로(약 585억 원)임을 공시했으며, 린델로프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대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린델로프는 지난 2016-17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동료 골키퍼 에데르송과 함께 벤피카의 수비진을 든든히 책임졌다.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격 전개 능력으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대 축구에 들어서 많은 팀들에게 중요시되는 '중앙 수비수의 빌드
친선 경기 프랑스 3 (움티티 21’, 시디베 43’, 뎀벨레 78’)잉글랜드 2 (케인 9’, 48’PK)재능으로 무장한 프랑스의 젊고 새로운 선수들과 비교해 잉글랜드는 이빨 빠진 호랑이처럼 힘들고 연약한 모습을 보였고 잉글랜드 선수들이 프랑스의 화력에 밀려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고 경기 중간에 비디오 판독(VAR) 결과로 라파엘 바란이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수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음에도, 프랑스는 압도적인 영리함과 체력, 그리고 속도로 잉글랜드에게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가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우리나라는 지난 14일(한국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라운드 경기에서 기성용과 추격골과 황희찬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하산 알 하이도스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위 이란에게 승점 7점 뒤진 2위를 기록하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우리나라가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열정은 온 데 간 데 없어졌다.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최근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관해 과감한 투자의 필요성을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제기 하자, 이에 벵거 감독은 “매번 적당한 선수가 있다면, 돈을 아낄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였다” 항상 꽃을 피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는 망설임이 길었고 지금껏 싹이 보이는 선수를 데려와서 그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최근에 들어서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서 있는 메수트 외질이나 알렉시스 산체스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과감히 영입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관해서 벵거 감독의 머릿속은 늘 복잡했다. 아스날의 전성기를
사우스햄튼이 리버풀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시작하며 반 다이크 사가(Saga, 이적 상황)가 극에 달했다.사우스햄튼이 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협회에 제소했다. 사우스햄튼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태핑 업(Tapping-up)이었다. 일반적인 선수 거래에 있어서는 팀간의 합의가 우선시돼야 하고 팀간의 합의가 완료됐을 경우에만 팀과 선수간의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선수에게 먼저 접촉을 해서 원소속팀으로부터 마음을 떠나게 만드는 행위를 태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2015-16 시즌에 이어서 이번 2016-17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의 왕좌에 앉았다. 유러피언컵이 UEFA 챔피언스리그라는 명칭으로 개명한 이후에 디펜딩 챔피언(지난 시즌 우승팀)이 빅이어를 들어올린 최초의 사례가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일 토요일에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과 카세미루의 원더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쐐기골에 힘입어서 4-1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두며 빅이어를 들어올린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이 아탈란타 BC의 미드필더로, '제 2의 야야 투레'라고 불리우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프랭크 케시에(21)를 영입했다. 밀란은 2년 동안 임대한 이후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는 조건으로 케시에를 영입했으며, 최종적인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66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란 역사상 영입 이적료 5위에 달하는 금액이다.케시에는 이번 시즌 아탈란타의 엔진 역할을 맡으며 유럽 최고의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케시에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첼시와
리버풀이 첼시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19)를 영입했다. 솔란케는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다가오는 7월 1일에 리버풀에 공식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21세 이하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때 발생하는 보상금 규칙에 따라서 대략 300만 파운드(약 42억 원)의 보상금을 첼시에게 지불할 것이다.솔란케는 첼시에서 주목받은 대형 공격수다. 잉글랜드 국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솔란케는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U-16부터 U-21까지 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다. 첼시도 솔란케의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재계약